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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킬 디스 러브', 英GQ '올해의 노래' 9위

 

 

 그룹 블랙핑크의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가 남성 패션지 지큐(GQ) 영국판이 꼽은 '2019년 최고의 노래' 중 하나로 선정됐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GQ가 29일(현지시간) 게재한 올해 최고의 노래 10곡 중 9위로 꼽혔다.

 이 곡을 소개한 필자는 "K팝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리트머스 시험지처럼 들려주는 곡"이라며 "블랙핑크는 아마존 전사들이 퍼레이드하는 듯한 노래를 전혀 꺼린 적이 없지만, 그들의 올해 최고 싱글은 이를 완전히 다른 레벨로 끌어올렸다"고 평했다.

 지난 4월 공개된 '킬 디스 러브'는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도 K팝 걸그룹 최고 순위 기록을 세웠다. 미국 문화예술 잡지 '페이퍼'가 꼽은 '올해의 곡'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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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를 만들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 즐기기 위한 소비에 주머니를 아낌없이 열고 있다. 중구 매체들은 가오카오 시험이 끝난 직후, 졸업생들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거나 부모에게서 ‘보상 선물’로 최신 스마트기기를 받는 모습이 흔해졌다고 전했다. 일부는 여름방학을 활용해 운전면허를 취득하거나 헬스장에서 체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