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올해 캄보디아 재정 82억달러...전년보다 22.7% 증가

국내총생산(GDP)의 29% 규모

 캄보디아 정부의 올해 예산이 82억 달러로 확정됐다. 캄보디아 정보는 농업과 위생, 직업교육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외국에 1억4000만 위안을 빌려 줄 수 있도록 법으로 허용했다.

 

 정부 예산 보고에 따르면 캄보디아의 올해 재정 예산은 약 81억9600만 달러로 국내총생산(GDP)의 28.01%에 달한다. 이는 2019년보다 22.7% 늘어난 규모다.

 

 부문별로 보면 37.4%가 사회 사무에 투입된다. 국방, 안보, 공공질서의 지출은 25.8%로 9.3% 증가했다. 일반 행정지출은 4.7%로 증가했고, 경제부문 지출은 3.3% 늘어났다. 

 

 올해 급여, 복리후생, 상여금과 사회수당은 지난해보다 2% 늘어난 210만3000달러를 넘을 것으로 추산했다. 시, 구와 읍 행정 방면을 포함한 지출은 국가예산 총액의 10%로 증가해 약 8억2000만 달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후원 발전기금은 연평균 약 3만5000 달러에서 7만 달러로 두 배를 늘어난다. 공무원 연봉도 1월부터 281 달러로 인상되고 4월부터는 288달러 이상으로 늘어날 것이다.

 

 또한 정부가 외국에 약 1억4000만 위안의 특별인출권(SDR)을 빌려줄 수 있도록 법으로 허용했다. 이러한 대출은 농업, 위생, 청정수 공급, 그리고 직업훈련과 교육조달을 포함한다. 특히 에너지, 인프라와 같은 중요한 부문의 발전에 사용된다.

 

 2020년 국가예산법 초안은 2019년 11월 26일에 통과되었고 2019년 12월 9일 상원에 의해 심의되어 2019년 12월 10일에 발표되었다. 그리고 2019년 12월 20일 국왕은 왕립 법령을 통해 이 법령을 공포했다.

 


사회

더보기
석탄도시에서 친환경 관광도시로, 산시 다퉁의 성공적 변화에 글로벌 이목 쏠려
탄광 도시의 생존은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다. 석탄이 주 연료이던 시절 번화했지만, 에너지원의 변화와 함께 석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고, 그 석탄 생산에 의존해 만들어졌던 몇몇 도시들이 생존 위기에 처한 것이다. 한국은 도박산업을 주면서 관광도시로 변모시켰다. 중국에서는 이런 정책 지원 없이 친환경 도시로 변화로 관광 도시로 변화에 성공한 곳이 있어 주목된다. 주인공은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다. 중국 산시성 다퉁이 과거 ‘석탄 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친환경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한때 전국 최악의 대기질 도시 중 하나로 꼽혔지만 최근에는 ‘다퉁 블루(大同藍)’라는 별칭과 함께 주요 관광 도시로 선정됐다. 다퉁은 오랫동안 석탄 산업에 의존해 왔지만 환경 오염 문제로 큰 타격을 입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전국 대기질 순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이후 당국은 불법 탄광을 정리하고 대형 탄광에는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분진 배출을 크게 줄였다. 일부 광산은 ‘석탄이 보이지 않는 밀폐형 관리’를 도입해 관리 수준을 높였다. 환경 기준 강화도 변화를 이끌었다. 2013년 대기오염 방지 정책 시행 이후 석탄 화력발전소에 ‘탈황·탈질

문화

더보기
중국 스스로 꼽은 3대 관광지, '만세산 무협성, 중산릉 풍경구, 시안 박물관'
“만석산 무협성, 중산릉 풍경구, 시안 박물관” 중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은 중국 관광지 ‘빅3’다. 베이징과 상하이 등도 중국 10대 인기 관광지에 포함됐다. 중궈신원왕 등에 따르면 메이투안 여행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5 여름휴가 핫스폿 및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여름철 국내 인기 관광지는 베이징, 상하이, 시안, 난징, 청두, 광저우, 정저우, 충칭, 뤄양, 항저우 등이었다. 인기 관광지 TOP3는 만석산 무협성, 중산릉 풍경구, 시안 박물관이 차지했다. 보고서는 서북, 동북, 서남 지역의 여러 성(省)에서 관광 열기가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지린, 헤이룽장, 랴오닝, 신장 등은 ‘피서 여행 고속 성장 지역’으로 떠올랐다. 목적지 분포로 보면, 1·2선 도시가 여전히 선도했고, 베이징·상하이·시안이 인기 목적지 1~3위를 차지했다. 이들 도시는 중국인들의 인기 관광 목적지로 부동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동시에 하위 도시 시장의 열기도 가파르게 상승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0년대 이후 세대의 젊은 관광객들이 소규모·특색 있는 관광지로 깊이 들어가 새로운 여행 방식을 발굴했다. 메이투안 여행이 발표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