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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 의료 제품 220여만개 지원

15개 한국기업 8926만위안 성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고통받는 중국에 한국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정부는 마스크와 마스크와 방호복, 방호경 등 의료 지원품 220여만 개를 무상으로 중국에 전달됐고, 15개 한국 기업은 8900여만위안의 성금을 전달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생에 대비한 중국 정부에 지원과 협조를 약속했다. 한국 정세균 국무총리도 28일 중국에 의료 지원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 정부와 기업이 공동으로 마스크 200만 개와 방호복, 보안경 각 10만 벌 등 의료 구조 물자가 30일과 31일 중국에 전달됐다.

 

 중국사회과학원 종홍무, 장린, 책임연구원 런웨이에 따르면 1일 중국삼성과 현대자동차, SK차이나, 한미약품, LG그룹, 포항,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신한은행, 두산그룹, SPC, 오리온, 아시아나항공등 15개 기업이 중국에 전달한 금액이 8926만위안에 달했다. 이 밖에 코르라(KOTRA) 중국지역본부, 위텍시 코퍼레이션, 한국셀군, LG하이오시스, 국도화공 등 한국기업들의 의료 제품을 적극 지원했고, CJ물류도 무료 배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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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를 만들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 즐기기 위한 소비에 주머니를 아낌없이 열고 있다. 중구 매체들은 가오카오 시험이 끝난 직후, 졸업생들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거나 부모에게서 ‘보상 선물’로 최신 스마트기기를 받는 모습이 흔해졌다고 전했다. 일부는 여름방학을 활용해 운전면허를 취득하거나 헬스장에서 체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