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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최대 5일 생존

비말, 손 통해 전파…손 씻기 생활화해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섭씨 20도, 습도 40% 조건에서 최대 5일 동안 생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러스가 침이나 손으로 전파되면서 손 씻기 생활화가 요구된다.

 

 후베이성은 3일 오후 9시 브리핑을 통해 2일 자정을 기준으로 누적 감염자 1만1177명, 완치 퇴원 295명, 사망 350명이라고 발표했다.

 

 중국 국가 위생 건강위원 전문가인 베이징 지단병원 감염2과 장융멍(蒋荣猛) 주임은 “바이러스는 비말이나 접촉을 통해 전파되고 있다. 비말은 기침과 재채기를 통해 전파되고 있지만 전파 거리는 1m 혹은 2m밖에 안 된다. 거리가 짧아 인체에서 나오자마자 침하하고 공기에서 뜨고 않는다. 다른 말로의 하면 공기에서 이 바이러스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코로나바이러스가 생존 여부도 확인할 필요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비말은 침하할 수 있지만 주변에 물건 표면 또는 손을 통해 바이러스가 묻을 수 있으며, 그것은 사람들 접촉하는 물체의 표면을 오염시킬 수 있다.

 

현재 연구는 바이러스가 미끄러운 물체의 표면에서 수 시간을 생존할 수 있고 온도, 습도가 적절하다면 며칠 동안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온도 20도의 환경 및 습도가 40%라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5일 동안 생존할 수 있다는 연구도 있다.

 

호흡기 전염병의 비말 전파는 손을 통해 더 많이 전파되기 때문에 중국 정부는 사람들이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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