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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월만에 4.4% 증가 , 중국자동차내수시장 성장률

외국산 브랜드들 자국판매부진 보완위해 할인율높혀, 중국브랜드 판매율은 저하.

 

중국의 코로나 19 역병사태가 확실하게 안전상태를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자동차내수 생산량과 판매량이 모두 21개월만에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했다고, 지난 11일 신랑커지등 경제관련 매체들이 일제히 낭보를 전했다.

 

신랑커지가 전한 지난 4월 국내 자동차생산량은 201만 2천대였고, 판매량은 207만 대였다.

 

시차없이 없이 보자면, 4월에 생산된 200만대 이상의 차량이 약 3만대만 남기고 전량 판매됐다는 뜻이다.

 

* 전체 중국자동차의 월별 판매량 그래프*

 

중국의 자동차내수시장은 지난 2018년 7월 이후, 소비여력계층이 확산이 줄어들면서 서서히 하강조짐을 보이기 시작했는데, 지난해 12월부터는 하강폭이 10%이상으로 커지기 시작했다.

 

그러다,  지난 1월 말부터 우한과 후베이성의 전면봉쇄가 시행되고 전국의 격리상태가 엄중했던 지난 2월에는 무려 마이너스 78%를 기록했었고, 이후 다시 극적으로 높은 속도로 반등한 추세를 아래 그래프에서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

 

* 중국 자동차 월별판매량의 증가율 그래프*

 

그런데 이 과정에서 특이한 점은, 중국의 국산브랜드의 자동차 판매량 비율이 아래 그래프에서 보듯이 현격하게 낮아졌다는 점이다.

 

*중국 국산브랜드 자동차의 판매비율 그래프 *

 

중국 국산브랜드의 판매하락세의 원인은 신랑커지등 중국경제매체들이 명확히 밝히지 않고.

 

다만 중국 웨이보등 소비자들이 전하는 소식에 의하면,  중국에 진출한 바오마( 宝马, BMW) ,뻔츠 ( 奔驰 ,BENZ) ,GM등 외국고급브랜드들의 본국소비량급감을 보충하기 위해, 중국시장에서의 할인율을 높혔기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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