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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로

中일대일로, 아프리카 신공항건설만 36개, 아시아 남미까지 합하면 70개 신공항 지었다... ②

시진핑주석은 2013년 봄 중국지도자에 오르면서, 두가지 구호를 내세웠다.

 

하나는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 이른바 중국몽이다.

 

또 하나는 일대일로 였다. 일대일로는 세계 5대륙의 각나라와 다양한 합작사업을 통해, 중국의 산업과 경제와 기술력과 문화등을 전파함으로서, 세계제국 중국으로서의 위상을 떨치겠다는 것이다.

 

중국이 벌이는 일대일로 사업은, 그 구조상 낙후된 동맹국들에게 중국이 자본이나 기술을 대어, 산업의 쌀이라는 전기전력의 생산을 돕고, 도로와 철도 공항건설등을 통해 국가기간산업의 구축을 통해 자력으로 자국산업을 일으킬 수 있는 기초를 만들어주는 프로젝트가 주를 이뤘다.

 

그리고 이 일대일로 사업에 들어가는 자본은, 중국의 국책은행들이 사업을 담보로 정부에 대출을 해주고, 정부는 이 대출을 일대일로 사업의  파트너가 되는 국가에 아주 낮은 금리 혹은 무이자로 빌려주는 차관정책을 통해 주로 조성되었다.

 

중국이 일대일로사업의 일환으로 전개하고 있는 해외의 신 공항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한 것이 70개에 이르고 있다는 사실은 1편에서 밝혔고, 수주금액 기준으로 상위 1위에서 5위까지의 어마어마한 신 공항 프로젝트들에 대해서도 사진과 함께 충분히 설명했다.

 

이번 2편에서는, 중국의 세계 신공항 수주가 세계 어떤 나라들에서 이뤄지고 있는지, 다소 특별한 나라들과의 일대일로 협업과 협력 사례를 위주로 살펴본다.

 

중국의 기술과 자본이 이런 나라에 까지 진출했구나 라며 흥미로워 하실 프로젝트들을 선별해 보기로 한다. 

 

그 이전에 먼저, 이 70개의 해외공항 프로젝트를 대륙별로 분류해 놓은 원형 그래프를, 중국의 일대일로 사업이 어느 대륙에서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지를 가늠하보겠다.

 

 

이 원형 그래프는 바이두의 웨이보계정 시난페이후항콩 (西南飞虎航空) 가 일대일로 신공항 건설 프로젝트 70건을 대륙별로 분류한 것인데, 붉은 색부분은 아프리카 대륙의 36개 공항건설로 모두 36건으로 전체의 51.5% 를 차지했다.

 

오렌지 색은 아시아 대륙으로 모두 20개의 공항건설로 전체의 28.6% , 노란색은 유럽의 8개 공항건설로 11.4%, 초록색은 북미주대륙의 3개 공항건설로 4.2% 였고, 호주의 대양주가 2개 공항, 남미대륙이 1개 공항의 순이었다.

 

* 아프리카 앙골라 퀘토 (CUITO) 국제공항 신축 프로젝트

 

 

아프리카의 자원부국 앙골라의 제2도시 퀘이토시의 신 공항은 중국철도건설그룹의 제 20국 회사가 건설한 국제공항이다. 중국철도 제20국은 2017년 2월 이 공항건설 프로젝트를 4,500만 달러 (한화 약 550억원) 에 수주받아 2019년 10월에 완공했다.

 

앙골라는 석유와 석탄 그리고 철광석의 매장도 풍부하고 다이아몬드는 세계 4위의 매장량을 가지고 있어 경제성장의 잠재력이 큰 나라로 꼽히며, 특히 아프르카 국가가운데 중국과의 합작이 매우 큰 나라중의 하나이다.
 

 

* 파키스탄 라호르주 알라마시의 이크발레 국제공항 확장 프로젝트 

 

 

2017년 7월 중국건축그룹 제 3국회사는, 파키스탄 제 2의 도시인 알라마시의 국제공항을 현재의 연간 500만명 여객수송규모에서, 연간 2,000 만명의 여객운송 규모로 확장하는 프로젝트를 수주해 현재 공사중이다.

 

이 프로젝트의 수주액수는 30억 4천 홍콩달러 ( 한화 약 4,700 억원 ) 이다.

 

* 아랍에미레이트의 수도 아부다비 신 국제공항 프로젝트.

 

2017년부터 설계에 들어간 이 공항은 약 29억달러 ( 한화 약 3조 5천억원 ) 을 들여,  중동지역에서가장 규모가 크고 호화로운 최고 최대의 공항청사를 짓는 프로젝트이다. 현재 발주처인 아부다비측이 원하는 설계를 기술적으로 풀어내는 지난한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네팔의 보카라 신공항 건설 프로젝트

 

중국공업국제공사 ( 中工国际) 가 2017년 7월부터 약 15억 RMB (  한화 2,500 억원 ) 을 지원해 2,500미터의 활주로를 갖춘 네팔 제 2의 국제공항을 수주해 건설중이다. 수도 카트만두의 국제공항의 비상시 대체용으로 건설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파키스탄 이슬라바마드 베부토 신 국제공항 프로젝트

 

이슬라바마드 제 2의 국제공항으로 파키스탄에서 3번째로 큰 공항으로 건설되고 있느며 투자액은 2억 3천 달러 ( 한화 약 2,800억원 ) , 2014년에 착공해 현재도 건설중이다.

 

* 아프리카 적도기니의 수도 말라보 신 국제공항 프로젝트 

 

2014년 웨이하이국제그룹 ( 威海国际 )이 설계와 금액에서 낙찰되어 건설을 시작해 2018 년 5월 준공했다. 공사계약금액은 2억 천만 달러 (한화 약 2,500억원) . 

 

이밖에 짐바브웨 와 콩고의 신공항등이 아프리카에서 중국의 일대일로 사업으로 완공되었다.

 

그리고 파푸아뉴우기니의 멘디공항과 그라나다 공화국의 신공한등이 중국자본과 중국기술로 건설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