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美, 중국 휴스턴영사관 접수장면 VS. 中, 미국 청두영사관 접수장면

미국과 중국이 주거나 받거니 상대국가의 자국내 영사관을 폐쇄하라고 명령하고, 영사관의 주인이 떠난 그 자리를 접수하러 들어가는 미국측과 중국측의 광경을 전 세계외신의 사진기자들과 시민들이 카메라에 담았다.

 

양측의 행태를 더하지도 빼지도 않은 이 사진들에서 느끼는 것은, 한중21이나 독자들이나 다를게 없다고 생각해 정리해본다.

 

아래의 현장사진들로 미국과 중국의 행보를 비교해보자면, 두 나라 가운데 먼저, 중국영사관 폐쇄를 명령한 미국이 뭐가 다급한 지 휴스턴의 중국영사관을 들어가지 못해 안달하는 느낌을 받게 된다.

 

이런 행동은 영사관 페쇄를 명령할 때부터, 애시당초 뭔가 분명한 목적과 의도를 갖고 중국영사관폐쇄를 명한 것 같다.

 

그러지 않고서는, 중국외교관들도 다 떠나고 내부의 서류등도 소각혹은 분쇄해서 아무 것도 없는 영사관에 진입하는 모양이 저렇게 파괴적이고 성급할 수는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다음사진들은, 미국 동남부 텍사스주의 휴스턴 중국영사관의 광경을 촬영한 것이다.

 

 

 

 

 

 

다음사진들은 중국 서남부의 쓰촨성의 청두 미국영사관을 촬영한 것이다.

 

중국 청두시에서는 미국 휴스턴에서와 달리, 중국 일반시민들이 미국영사관의 철수에 매우 흥미를 보이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미국의 휴스턴영사관폐쇄명령에 분개했다가, 중국이 상응하는 보복으로 청두 미영사관에 폐쇄명령을 내리자 후련하다는 생각을 갖게된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이들은, 미국이 자국정부의 명령에 의해 떠나는 광경을 카메라에 담고 싶었고, 적지 않은 사람들이 미 영사관앞에서 "중국은 위대하다. 중국을 사랑한다" 등의 구호를 외치가 경찰의 제지를 받기도 했다.

 

중국인들에게는 미국 트럼프에 당당하게 맞서 청두영사관을 보복 철수시킨 중국의 조치를 매우 뿌듯하게 생각하는 분위기였다고 대부분의 외신들은 전했다.

 

 

 

 

 

 

 

 

 외신들과 중국매체들은, 이제 또 미국의 트럼프가 중국의 미국내 다른 영사관의 폐쇄명령을 추가로 내릴 지에 대해 분명한 예상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물론 트럼프행정부는 제 2의 중국영사관의 폐쇄를 곧 발표하겠다는 뉴스를 생산하고 있다.

 

그렇게 되면 중국도 제 2의 미국영사관의 폐쇄를 따라 발표하게 될 것이 분명하다.

 

그런데 미국의 트럼프는 언제까지 이렇게 속이 다 보이는 수를 왜 계속 쓰려는 것일까?

 

혹시 확실히 유색인종을 자신들과 같은 레벨의 사람으로 보지 않는 것 아닐까?   

 

흑인인 플로이드나 아시아의 황색인종이 백색인종인 트럼프에 눈에는 다 똑같아 보일지 모른다.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상하이박물관, 중국 고대 슈(蜀)문명 유물 전시회 5월 20일까지 개최
누가 이 아름다운 황금 가면을 썼을까? 여성일까? 남성일까? 화려한 황금 문화로 세계를 놀래킨 싼싱두이·진샤 고대 슈문명의 유물들이 전시된다. 한국에는 이미 삼성퇴(싼싱두이) 유물로 잘 알려져 있다. 중국 상하이박물관이 '중국의 별: 싼싱두이·진샤 고대 슈문명전(星耀中国: 三星堆·金沙古蜀文明展)'을 5월 20일까지 선보인다. 싼싱두이(三星堆)는 쓰촨성 광한(广汉) 인근에서 발굴된 고대 청동기 유적으로 황허문명과는 다른 독자적인 문명의 발자취로 잘 알려져 있다. 1929년 최초 발견한 이후 총 8개의 갱이 확인됐다. 지금까지 일부만 발굴이 진행됐으며 청동기, 황금 가면 등 1만3000여 점의 유물이 출토됐다. 진샤(金沙)는 쓰촨성 성도 청두(成都) 외곽에서 발굴된 유적으로 BC 12세기부터 7세기까지 양쯔강 상류 일대에서 번성했던 고대 슈(蜀) 문명의 중심지이다. 상하이박물관 동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중국 문화 유물 및 고고학 전시회 시리즈'의 세 번째 전시회로 상하이박물관과 쓰촨성 문화유물 및 고고학 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광한시에 있는 싼싱두이박물관과 청두에 있는 진샤유적지박물관이 소장한 총 363점의 유물을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