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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티벳에 세계 최대 댐 건설 추진...인도와 긴장 고조되나?

중국이 티베트 공원 동쪽에 세계 최대규모 수력발전용 댐 '모투이' 댐을 건설하기로 하면서 인도와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중국이 지으려는 댐이 가로 막는 강이 인도로 흘러 들어가기 때문이다. 인도 입장에서 중국 세계 최대 크기의 댐을 만들어 유수량을 통제하게 될 경우, 적지 않은 안보 위험까지 느끼는 상황이다. 중국은 인도와 국경 문제를 해결하면서 브릭스 경제공동체 강화에 나서는 상황이다. 이번 댐 건설 계획으로 중국과 인도 간 긴장이 고조되면, 중국이 추구하는 ‘브릭스 경제공동체’ 구상도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다. 중국의 이번 댐 건설 계획의 이 같은 문제점은 일단 미국의 ‘워싱톤포스트’가 지적하고 나섰다. 중국 네티즌들은 “중국과 인도 문제에 왜 미국이 나서냐”는 반응이다. 중국 당국은 댐 건설계획과 관련 수문 통제 및 관련 데이터를 인도와 공유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아직 양국 간 합의에 도달하지는 못한 상태로 확인되고 있다. 댐이 가로 막는 야루짱부강은 하류 약 50km의 직선 거리 내에서 2000m의 낙차를 형성해 엄청난 수력발전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댐이 완공되면 연간 발전량이 약 3000억 kWh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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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헬스장 부실 경영 막는 유일한 방법은? 중 상하이 사전 건전성 단속이 최고
대형 헬스장의 돌연한 폐업은 소비자들에게는 엄청난 피해다. 피해자도 다수여서 지역 사회 경제에 큰 영향을 끼친다. 중국의 헬스장은 한국보다 규모가 더 큰 경우가 적지 않다. 그런데 중국 소비자들의 소득은 아직 한국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 자연히 한국보다 그 피해가 클 수밖에 없다. 그런데 이런 중국에서 상하이 시가 묘책을 내놓고 1년간 운용 성과를 올려 주목된다. 1년 전, <상하이시 체육 발전 조례>(이하 <조례>)가 공식 시행됐다. 그 중 여러 조항은 헬스업계가 어떻게 올바르게 선불 소비 영업 활동을 진행해야 하는지를 규정하고 있었다. 이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상업 부서 외의 산업 주관 부서가 법규에서 선불 소비 영업 활동에 대한 감독 방안을 제시한 사례였다. 1년이 지난 후, 헬스업계의 선불 소비에 대한 감독 세칙이 발표되었으며, 이는 상하이 헬스업계의 선불 소비 금액과 사용 가능한 서비스 기한 및 횟수를 명확히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스포츠 산업의 선불 자금 ‘삼한’ 기준을 설정한 사례였다. 1월 13일, 상하이시 체육국은 여러 부서와 공동으로 <상하이시 체육 헬스업계 선불 소비 영업 활동 감독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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