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자체 개발한 화롱원 원자로를 건설한 푸젠성 푸친시의 원자력 발전소 모습. [신화=연합뉴스]](//img8.yna.co.kr/etc/inner/KR/2020/09/14/AKR20200914049400074_01_i_P4.jpg)
중국이 자체 개발한 화롱원 원자로를 건설한 푸젠성 푸친시의 원자력 발전소 모습. [신화=연합뉴스]
현재 세계 3위의 원자력 발전국가인 중국이, 자체 설계한 중국형 원자로 화롱원을 개발완료해, 12개의 신규 원자력발전소를 새로 짓는 대 역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 사우스 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오늘, 이같이 중국산 신형 원자로의 개발이 완성됐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그 동안 중국의 원자력 전력생산를 주도했던 미국산 가압수형 원자로를 더 이상 증설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동안 중국은 미국의 원자력발전 설비의 대명사였던 웨스팅하우스 사의 기술에 크게 의존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