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随秋风而去,赏五彩斑斓的秋叶


       看到那些恣意盛放的秋叶给山野换上了秋的盛装,心里就会感到无比激动。在清净的大自然里欣赏形形色色的秋叶,这种壮观是只有在秋天才能享受的特权。今年赏秋叶期间预计在9月27日到10月23日,大约在11月初可以观看到绝顶的秋叶景观。今天我们将介绍一下以秋叶闻名的韩国名山秋游路程。

 

笔者 尹真姬 提供资料 news1

 

江原道——雪岳山、雉岳山
       以雪岳山为首,韩国全国各地都被卷入了秋天枫叶的潮流。雪岳山的海拔是继智异山和汉拿山之后的韩国第三,以它雄伟秀丽的山势获得了“第二金刚山”的别称。这里最美丽的赏叶地点飞仙台线路是从雪岳洞探访咨询中心开始的,经过飞仙台到千佛洞溪谷的3个(单程)区间。整条山路如平地一般平坦,沿着这条路线可以观赏到深浅不一的红色和金色的秋叶互相融合在一起的美景。江原道的名山之一雉岳山也不能不提。从龟龙寺到细帘瀑布的路线是一条沿着雉岳山间溪谷开发的,瀑布和岩石相互融合,与秋叶形成一幅水彩画般美景的路线。雄壮挺拔的针叶树林的绿色和秋叶红红黄黄的颜色交织在一起,演绎出了一场缤纷的色彩交响曲。

 

雉岳山的龟龙瀑布和岩石协调相容,呈现出了如一幅水彩画般的美景。

 


京畿道——北汉山
       对首尔京畿圈内的居民来说,最近的赏叶地点是北汉山。北汉山的秋叶虽然没有赏叶名山那样缤纷绚烂,但是秋叶点缀着秀丽的岩峰,呈现出了淡淡的美景。其中,往返时间约为2个小时的牛耳岭路线是北汉山内欣赏秋日景色的最佳地点。这是始于首尔牛耳洞,直通京畿道扬州市长兴面的路线,一路红绿相间,瑰奇绚丽。特别的是,五峰观景台的五个岩峰被红色秋枫覆盖,成为了拍纪念照的绝佳处。

 

ⓒ 国立公园管理公团

 

忠清北道——月岳山、俗离山
       月岳山的万寿峡谷自然观察路是一条秋叶与峡谷和谐相容的路线,因整个路程仅有2Km,适合有儿童老人的家庭访客前来。在观察路入口处设有野花园,也可以观赏月岳山的野花。俗离山的世祖路是连接“法住寺”与“洗心亭”的长达2.4Km的低地带探访路线。由木制甲板路和黄土路组成,部分区间靠近峡谷和蓄水池,映衬着红似火的秋枫,呈现出了一幅美景。


忠清南道——鸡龙山
       鸡龙山国立公园内有甲寺、新元寺、东鹤寺等历史悠久的寺院。其中。甲寺峡谷有传言“春麻谷,秋甲寺”(春景为麻谷峡谷、秋景为甲寺峡谷最美丽)。前往甲寺的山路也叫五里树林,一到秋天树叶被染成了一片火红,沿着这条路到龙门瀑布,秋叶形成了壮观的景象。


庆尚北道——八公山、周王山
       代表大邱广域市的八公山秋景魅力十足。给人带来水彩颜料从山顶向下晕开般的错觉。其中观赏秋叶的最佳地点是“八公山秋枫街”。从道鹤洞八公田园俱乐部丁字路口到龙水洞八公山Simchun Land有11个区间,2700余棵雄壮的大樱花树和青丹凤树成排。每年10月下旬开始,逐渐被染成红色,11月初达成极致景观。在龙水洞乘过山车到位于海拔820米处的83塔,可以俯瞰姹紫嫣红的整个大邱市区。
       周王山是与雪岳山、月出山并肩的韩国三大岩山之一。这里有千年古刹大典寺、美丽的峡谷、瀑布和洞窟,到处都能看到被枫叶染成红色的奇岩绝壁,炫耀着神秘景观。周王山的寺谷探访咨询中心到大门桥的区间长达3.5Km,适合欣赏雅静的上中寺院秋季风景。


庆尚南道——智异山、伽倻山
       一年365天访客络绎不绝的智异山是韩国最早被指定为国立公园的地方。智异山上有800多种植物和300余种动物,尤其是秋天枫红期的风光在韩国首屈一指。其中,“皮亚谷之前小镇至皮亚谷丁字路口”区间最受人们喜爱。始于燕谷寺,路径连珠潭、统一所、三红所等八处景点的赏枫路线探访总共需要4个小时左右。
       伽倻山的秋枫也不次于智异山。苏利路是一条沿着红流洞溪谷形成的低地带探访路线,也比较适合以家庭为单位的访客赏秋景。因为这里的枫叶红得连溪水都会映红而得名的红流洞溪谷,是从伽倻山入口开始,到海印寺结束,整个区间长达4Km,可以听到鸟声、水声和风声的美丽景点。

 

全罗北道——内藏山
       内藏山一年四季都很美丽,它的枫树山尤为出名。内藏山的枫叶较薄小,颜色鲜艳。沿着白羊溪谷而走,就能走到树龄为700多年的青冈和榧树的生态群落地。古佛丛林、白羊寺、双溪楼、日光亭等赏枫景点也值得一去。其中,羽化亭是内藏山最美的角落,据说是仙人羽化成仙的地方。清澈见底的湖水映出了蔓延内藏山的红枫,使人赞不绝口。整个赏枫路线比较平坦,推荐坐大巴去的一日游。

 

以树叶既薄又小而得名的内藏山“宝宝枫”,其色彩尤为鲜艳美丽。

 


全罗南道——无等山
       到了秋天,代表全罗南道的无等山也会穿上红色的衣服。“元晓分所至风岭”区段被选为最美丽的枫叶景点,与紫芒草相和谐形成壮美的景观。元晓寺的枫叶隧道,在黎明前的黑暗消失后才会显现出其真正的价值。

 

无等山的枫叶隧道是全罗南道的赏枫绝佳处。

 

 오색빛깔 단풍 명산을 찾아 떠나는 여행 

 

형형색색으로 물든 단풍은 언제봐도 설레고 아름답기 그지없는 장관이다. 청정한 대자연속에서 즐기는 단풍 구경은 분명 가을에만 누릴 수 있는 호사일 것이다. 올해 단풍 시작 시기는 빠르면9월 27일부터 늦으면 10월23일까지이며, 단풍 절정은 그 이후인 11월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산세가 빼어난 명산 중 단풍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명산의 단풍 코스를 미리 소개한다.

 

강원 – 설악산, 치악산 

설악산을 시작으로 전국은 단풍 물결에 휩싸인다. 설악산은 우리나라에서 지리산, 한라산 이어 한국에서 세번째로 높은 산으로 제2의 금강산으로 불릴만큼 아름답고 웅장한 산세를 자랑한다. 설악산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풍길로 꼽는 비선대 코스는 설악동 탐방지원센터에서 비선대를 거쳐 천불동계곡으로 이어지는 3㎞(편도) 구간이다. 평지처럼 순탄한 탐방로를 따라 수놓은 오색단풍과 계곡과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강원도 명산 중 치악산도 빠질 수 없다. 산 내에 자리한 구룡사에서 세렴폭포까지 계곡을 따라 걷는 3㎞ 구간은 계곡 내 폭포와 바위가 멋진 조화를 이루어 한 폭의 수채화 같은 단풍을 즐길 수 있다. 하늘로 치솟은 침엽수림과 어우러진 단풍도 장관이다.

 

경기 - 북한산 

서울·경기권 지역 사람들에게 가까운 단풍 명소가 북한산이다. 북한산 단풍은 단풍 명산처럼 화려하지는 않지만 수려한 암봉 등과 어우러진 은은한 아름다움을 뽐낸다. 북한산 곳곳에 활엽수가 많아 단풍이 곱게 물든다. 특히 왕복 2시간 정도의 우이령길은 북한산 내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포인트다. 서울 우이동에서 경기 양주시 장흥으로 이어지는 길로 수많은 나무가 단풍과 함께 가을의 조화를 이뤄낸다. 특히 오봉전망대의 공깃돌을 닮은 다섯 개 바위 봉우리는 붉은 단풍에 둘러싸인 장관을 연출하며 가을철 사진 찍기 최고의 장소로 꼽힌다. 1일 1000명으로 탐방 예약 인원을 제한하고 있어 10월 셋째 주와 넷째 주인 단풍 성수기 주말에는 예약을 서둘러야 한다.

 

충북 - 월악산, 속리산 

월악산 만수계곡 자연관찰로는 단풍과 계곡이 어우러진 2km의 탐방로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노인, 유아를 동반하여 가을 단풍을 즐기기 적합하다. 특히 관찰로 초입에 야생화 단지가 조성돼 월악산의 다양한 야생화와 단풍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속리산 세조길은 ‘법주사~세심정’까지 이어지는 2.4km의 저지대 탐방로로 목재 갑판, 황톳길이 자연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일부 구간은 계곡과 저수지를 접하고 있어 물에 비친 단풍이 장관을 이룬다.

 

충남 - 계룡산

계룡산국립공원은 갑사, 신원사, 동학사 등 유서 깊은 사찰들이 있어 호젓한 가을 산책을 즐기기 좋다. 특히 갑사계곡은 ‘춘마곡 추갑사(봄에는 마곡계곡, 가을에는 갑사계곡)’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단풍이 빼어난 곳이다. 5리숲 이라고도 부르는 갑사 진입로는 가을이면 단풍으로 벌겋게 달아올라 장관을 이룬다. 갑사에 이르는 길과 용문폭포 주위의 단풍이 빼어나며 갑사에서 금잔디고개에 이르는 울창한 숲도 가을이면 아름다운 단풍을 자랑한다. 동학사 입구에 동학사 주위의 울창한 숲과 남매탑에 이르는 길도 단풍이 아름답다.

 

경북 - 팔공산, 주왕산

대구광역시를 대표하는 팔공산은 물감을 뿌려 놓은 듯 산 위에서 아래로 번지는 단풍이 장관이다. 그 중 ‘팔공산 단풍거리’의 단풍이 가장 아름답기로 손꼽힌다. 도학동 팔공컨트리클럽 삼거리에서 용수동 팔공산 심천랜드까지 11㎞ 구간으로 아름드리 왕벚나무와 청단풍2700여 그루가 늘어서 있다. 매년 10월 하순부터 단풍이 들기 시작해 11월 초쯤 절정을 이룬다. 용수동에 있는 케이블카를 이용하면 해발 820m의 83타워에서 울긋불긋 단풍에 물든 대구 전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주왕산은 설악산, 월출산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암산(岩山) 중의 하나이다. 천년고찰인 대전사 大典寺를 비롯해 아름다운 계곡과 폭포, 동굴이 있으며, 곳곳마다 우뚝 솟은 기암절벽이 폭포와 소와 어우러진 신비스러운 경관을 자랑한다. 주왕산의 절골 탐방지원센터에서 대문다리까지의 3.5km 구간은 사찰과 어우러진 고즈넉한 가을 풍경을 감상하기에 좋다.

 

경남 - 지리산, 가야산

1년 내내 등산객들이 넘쳐나는 지리산은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산이다. 지리산에는 800여 종의 식물과 300여 종의 동물이 살고 있으며, 특히 가을이면 핏빛으로 표현될 만큼 붉은 단풍이 산을 물들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중 으뜸은 ‘피아골 직전마을∼피아골 삼거리’ 구간이다. 연곡사에서 시작돼 연주담, 통일소, 삼홍소까지 단풍 명소가 포함된 총 8㎞ 구간으로 탐방하는 데 4시간 정도 걸린다.

가야산도 지리산 못지않은 단풍이 펼쳐진다. 소리길은 홍류동 계곡을 따라 단풍과 어우러진 저지대 탐방로로 가족과 함께 단풍을 즐기기에 좋다. 붉은 가을 단풍에 흐르는 물까지 붉게 보인다 해서 이름 붙은 홍류동 계곡은 가야산 입구에서 해인사까지 이르는 4km의 구간으로 물소리, 새소리, 바람 소리와 함께 가을 느끼게 된다.

 

전북 – 내장산 

내장산은 사계절 내내 아름답지만, 특히 단풍산으로 유명하다. 단풍잎은 잎이 얇고 작아서 단풍이 잘 들며 빛깔이 곱고 아름답다. 백양계곡을 따라 붉게 물든 아기단풍나무 외에도 수령700년 된 갈참나무와 비자나무 군락지가 있다. 고불총림 백양사, 쌍계루, 일광정 등이 함께 어우러져 풍성한 가을을 만끽하기에 좋다. 또 정자에 날개가 돋아 승천했다는 전설이 있는 우화정도 단풍 명소다. 거울같이 맑은 호수에 붉게 물들은 단풍이 비치는 경관은 감탄을 자아낸다. 내장산은 코스가 그렇게 어렵지 않기 때문에 버스 여행 등으로 당일치기로 충분히 다녀올 수 있다.  

 

 

전남 - 무등산

전남을 대표하는 무등산도 가을이면 빨간색으로 옷을 갈아입는다. '원효분소~바람재' 구간은 가장 아름다운 단풍 명소로 꼽히며 억새풀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특히 원효사 단풍터널은 새벽녘 어둠이 사라지고 날이 밝아질 때 그 진가를 나타낸다.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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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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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드라마 막장형 늘어나며 사회 속에 여성혐오 싹 키워
동영상 홍수의 시대다. 현실을 보다 극적인 현실로 묘사하는 과거와 달리 최근 드라마는 극적인 비현실이 특징이다.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비현실을 통해 현실의 불만을 대리 만족시켜주는 것이다. 마약이 주는 환상과 다를 게 없다. 아쉽게도 이 쾌감은 역시 극적이어서, 쉽게 중독되고 만다. 더욱 문제는 이 비현실을 현실로 착각하는 착란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최근 중국에서는 이 같은 드라마의 ‘비현실’성이 논란이 되고 있다. 비현실적 여성 캐릭터들에 대한 묘사는 현실 중국사회에 여성 혐오증을 양산할 수 있다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는 것이다. “미니 드라마를 본 후, 우리 엄마는 주변에 악독한 며느리가 있다고 확신했다.” 최근 한 중국 매체는 이 같은 문장으로 시작하는 비현실 드라마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보도에 따르면, 허난성 난양시에 사는 리 씨는 어머니가 **《○○ 시어머니, 모두를 놀라게 하다》**라는 미니 드라마를 보고 나서 태도가 변했다고 밝혔다. 해당 드라마는 강인한 시어머니가 악독한 며느리와 맞서 싸우는 내용을 담고 있었으며, 이를 본 후 어머니는 “그동안 며느리가 보였던 정상적인 태도는 다 연기였고, 악독한 며느리 주변에는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