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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선전 첸하이, 디지털 경제 산업 중심지로 육성

 

디지털 무역은 세계 경제 발전의 중요한 추세이자 중국 경제 발전을 위한 새로운 핵심 분야로 꼽힌다.

광둥성 인민정부가 최근 '선전 첸하이(前海) 디지털 베이 지역 건설을 위한 3개년 행동 계획 발표에 관한 통지'를 공개했다.

광둥성은 이번 통지에서 ‘첸하이 선전-홍콩 현대 서비스 산업 협력구(Qianhai Shenzhen-Hong Kong Modern Service Industry Cooperation Zone)’의 협력 플랫폼을 활용하여 시범 사업을 구현하고 디지털화를 통해 광둥, 홍콩, 마카오 간 경제 개발과 공공 서비스, 사회 거버넌스의 심층적 통합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선전 첸하이는 디지털 경제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정보산업과 디지털화 부문에서 탄탄한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세대 네트워크 인프라를 육성하고 국제 전자상거래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국제 무역을 위한 빅데이터 플랫폼 및 디지털 부가가치 서비스를 키워나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평가된다.

올해 상반기 기준 117개의 주요 국제 전자상거래 기업이 첸하이에 거점을 두고 있다.

지난해 기준 첸하이의 국제 전자상거래 수출입액은 38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78.8% 증가했다. 올 1월부터 6월까지 첸하이의 국제 전자상거래 수출입액은 205억 1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다섯 배 가까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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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를 만들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 즐기기 위한 소비에 주머니를 아낌없이 열고 있다. 중구 매체들은 가오카오 시험이 끝난 직후, 졸업생들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거나 부모에게서 ‘보상 선물’로 최신 스마트기기를 받는 모습이 흔해졌다고 전했다. 일부는 여름방학을 활용해 운전면허를 취득하거나 헬스장에서 체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