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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주저우에서 8~10일 국제 철도 운송장비 제조 박람회 개최

 

'2023 국제철도운송장비제조산업박람회'가 중국 후난성 주저우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8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된다.

8일 주저우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중국에서 유일한 철도 운송장비 제조 분야 국제 전시회다. '미래를 연결하는 지능형 철도(智慧軌道, 聯通未來<intelligent rail connecting the future>)'를 주제로 Caterpillar, Corning, CRRC 등 국내외 447개 기업이 참가하고 철도 운송 관련 연구 기관 등에서 1200여 명이 초청된다.

전시 구역은 5만4000㎡에 달하며 철도 운송 장비 제조, 철도 운송용 핵심 부품과 원자재, 후난성 철도 운송 성과 시연 및 미래 철도 운송, 지능형 시스템 운영·유지보수, 철도 운송 설계 컨설팅 등 5개 테마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 기간 중에는 '철도 운송 산업 쌍탄<双碳: 탄소배출 피크와 탄소중립)> 행동에 관한 샹장 선언(Xiangjiang Declaration on Double-Carbon Action in Rail Transit Industry)'이 발표될 예정이다.

주저우는 중국에서 유일하게 철도 운송 장비 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시범 도시로 선정됐다. 전기기관차, 도시철도차량, 지능형 철도 및 철도 운송 장비 관련 제품들이 현재 유럽,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중동, 중앙아시아 등 10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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