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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세계 평화 지수 순위 Top 10, 1위 아이슬란드

 

평화는 모두가 추구하는 것이다. 모두가, 글로벌 사회 모두가 입을 모아 평화를 외친다. 

하지만 진정 평화를 실천하는 나라는 어딜까?

1위는 아이슬란드, 2위는 덴마크, 3위는 아일랜드였다. 모두가 글로벌 사회 시사 뉴스에는 잘 등장하지 않는 나라들이다.

당장 4위 뉴질랜드만 봐도 그렇다. 평화로우니, 글로벌 사회의 주목을 받을 일이 없다. 조용히 그저 평화를 실천할 뿐이다.

입으로 평화를 외치면서 글로벌 사회 주목을 받는 나라들일수록 평화지수는 낮았다.

'2024 세계 평화 지수 순위'가 공개됐다. 

이번 순위는 지난해 각 나라의 사회적, 정치적인 국내 상황, 외교, 테러, 전쟁 등 국제 갈등 정도, 군사 방위 등을 고려하여 순위로 나타낸 것이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평균적인 평화지수가 약간 상승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평화 지수 Top 10 국가는 다음과 같다.

 

1위 아이슬란드

2위 덴마크

3위 아일랜드

4위 뉴질랜드

5위 오스트리아

6위 싱가포르

7위 포르투갈

8위 슬로베니아

9위 일본

10위 스위스

 

아이슬란드, 덴마크 등 유럽 국가들이 10위내 7개 자리를 차지했으며 한국은 43위, 중국은 80위를 차지했다.

누가 입으로만 평화를 외치는지 숫자가 보여준다. 한국이 그렇고, 중국이 그렇다. 사실 평화는 인내다. 곁의 누가 화를 내도 내가 참으면 평화는 유지가 된다. 그게 반복이 되면 곁의 누구도 화를 내지 않게 된다. 말로 해도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기 때문이다.

아쉬운 것은 중국이다. 궁극의 평화를 지향한 노자의 나라인데, 정작 노자의 정신을 실천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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