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노트북은 미국 IBM, HP가 석권하던 시절이 있었다. 노트북은 컴퓨터를 노트처럼 접어서 들고 다니도록 만들면서, 언제 어디서나 업무가 가능하도록 만든 획기적인 제품이었다.
당연히 초기 미국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절대적 우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미국은 빠르게 노트북 제조를 다른 나라에 넘기며, 노트북 운영체제만을 장악하는 식의 컴퓨터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갔다.
그 제조를 미국에서 이어 받은 게 일본이었다.
그 사이 노트북은 고급형과 보급형으로 구분이 됐고, 보급형 시장에서 가성비를 앞세운 한국에 일본 역시 시장을 조금씩 내줘야 했다.
하지만 한국은 더욱 짧은 시간내에 시장을 다시 중국 등에 내줘야 했다. 중국은 절대적 가성비를 무기로 순식간에 노트북 시장의 절대적 강자로 부각됐다.
그렇게 컴퓨터 산업 생태계가 변화는 사이 노트북은 일상 필수품이 되었다. 전세계 각종 브랜드에서 다양한 상품을 내놓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품질을 개선하고 여러가지 기능을 추가해 소비자에게 만족을 선사하고 있다.
오늘날 노트북은 모바일 컴퓨터 시장에서 좀 구식에 해당한다. 스마트폰과 패드가 성능을 키우면서 글로벌 노트북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그럼에도 업무 분야에서는 아직 노트북의 효용을 쫓아갈 IT기기는 없다.
이런 노트북 시장의 현재 최고 강자는 누굴까? 최근 조사 결과 애플인 것으로 조사됐다. 재미있는 것은 노트북 시장의 국가별 최고 강자는 여전히 미국이라는 점이다.
사실 미국은 노트북 생태계를 만들면서 1위 자리를 한 번도 빼앗긴 적이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이다. 무엇보다 이런 노트북 시장에서 미국의 애플은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운영방식 독주를 견제한 최초의 제품이라는 평까지 듣고 있다.
가장 퀄리티가 좋고 인기있는 브랜드로 선정된 Top 10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애플은 그야말로 가장 ‘예술적’이고 독특한 노트북으로 꼽힌다.
특히 애플 컴퓨터, 애플 노트북, 애플 뮤직 플레이어, 애플 스토어, 아이폰, 아이패드까지 연동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2위는 중국의 레노버가 차지했다. 한국 삼성은 9위에 머물렀다.
1위 애플
2위 레노버
3위 ASUS
4위 ThinkPad
5위 소니
6위 HP
7위 델
8위 acer
9위 삼성
10위 HAS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