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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심득] 위함도 참을 수 있는게 진정 위함이다.

 

원하느냐? 그럼 참아라.

때를 기다리고,

네 능력이 다 차길

기다리고,

조건들이 성숙되길

기다려라.

 

그럼 원하기만 하면,

원하는 걸 얻는다.

 

만고의 진리다.

노자의 진리이기도 하다.

 

나의 조건은 내게

있는 것이지만,

일의 조건의 내겐

없는 것이다.

 

내게 있는 것으로 다하고,

없는 것으로도 다하는 것,

 

‘위무위, 무불치’(爲無爲, 無不治: 있고, 없음으로 위함은 다스지 못함이 없다.)

의 경지다.

 

위함의 완성은

유위(有爲)와

무위(無爲)가

함께 만들어낸다.

 

몸이 아니라

‘마음으로 위함’이

있어야 이뤄지는 것이다.

 

무위는 방치가 아니요,

포기는 더더욱 아니다.

 

무위는 너무나 위해서

위함마저 참는 것이다.

 

 

‘하지 않음으로서 위하는’ 단계다.

 

드러난 것만을

높이 세우지 말며,

감춰진 것들도

귀히 여길줄 알면,

 

삶이 본시

홀연히 있다가

없어지는 것임을,

삶이 본시

홀연히 이뤄졌다

흩어지는 것임을

보고 느끼고

깨닫게 된다.

 

보라,

흩어지지도 않을 것은

본래

이뤄지지도 않음을!

 

보라,

있지도 않았을 것은

본래

사라지지도 않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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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를 만들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 즐기기 위한 소비에 주머니를 아낌없이 열고 있다. 중구 매체들은 가오카오 시험이 끝난 직후, 졸업생들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거나 부모에게서 ‘보상 선물’로 최신 스마트기기를 받는 모습이 흔해졌다고 전했다. 일부는 여름방학을 활용해 운전면허를 취득하거나 헬스장에서 체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