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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너’가 있어, 비로서 ‘우리’가 있다.

 

‘나’와 ‘너’가 있어

‘우리’다.

내가 없어도

네가 없어도

우리는 없다.

 

하지만

‘너’는 또 하나의 ‘나’다.

또 하나의 나에게

나는 ‘너’가 된다.

 

우리 속에서

너는 또 하나의 ‘나’이며

나는 또 하나의 ‘너’다.

 

자연히 우리 속에서

언제든 나는

또 하나의 나로

치환될 수 있

언제든 너는

또 하나의 너로

치환될 수 있다.

 

우리 속에

나와 너는

없으면 안되는

귀하고 귀한

존재이면서

 

우리 속에

나나 너나

언제든 서로

치환되는

하찮은 존재인 것이다.

 

우리 속에

나와 너,

또 하나의

너와 나의 관계다.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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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체는 언어의 자연스런 변화" VS "사자성어도 말할 수 있다"
최근 중국에서 한 영상이 화제와 논쟁을 불러 일으켰다. 영상은 소위 ‘급식체’를 쓰는 어린이들이 옛 사자성어로 풀어서 말하는 것이었다. 영상은 초등학생 주인공이 나서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우리는 ‘包的’라고 말하지 않지만, ‘志在必得’, ‘万无一失’, ‘稳操胜券’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는 ‘老铁’라고 말하지 않지만, ‘莫逆之交’, ‘情同手足’, ‘肝胆相照’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는 ‘绝绝子’라고 말하지 않지만, ‘无与伦比’, ‘叹为观止’라고 말할 수 있다…” ‘包的’는 승리의 비전을 갖다는 의미의 중국식 급식체이고 지재필득(志在必得)은 뜻이 있으면 반드시 이뤄진다는 의미의 성어다. 만무일실(万无一失)을 실패한 일이 없다는 뜻이고 온조승권(稳操胜券)은 승리를 확신한다는 의미다. 모두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을 뜻하는 말이다. 초등학생이 급식체를 쓰지 말고, 고전의 사자성어를 다시 쓰자고 역설하는 내용인 것이다. 논란은 이 영상이 지나치게 교육적이라는 데 있다. 적지 않은 네티즌들이 초등학생의 태도에 공감을 표시하고 옛 것을 되살리자는 취지에 공감했지만, 역시 적지 않은 네티즌들이 자연스럽지 않은 억지로 만든 영상이라고 폄훼했다. 평파이 등 중국 매체들에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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