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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당국 의약 집단구매 대상 수 435종 늘렸다는 소식에 중 네티즌, "가격 못지 않게 약효도 중시해야"

 

중국 의료보험 대상 약품 수가 총 435종에 달했다는 현황 결과가 나왔다. 그만큼 중국의 의료보험 대상자들이 혜택을 받았다는 의미다.

중국 네티즌들은 “약값 지원도 지원이지만, 약효도 확실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제10차 국가 주관 의약품 집단 구매 입찰 결과, 지난 6년간 지속된 이 집단 구매 활동 대상 약품 종류가 총 435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의약품을 집단 구매함으로써 약값을 할인할 수 있어 그 혜택을 일반 시민들에게 돌아가도록 했다는 것이다.

중국 매체들은 일단 국가 의약품 집단 구매는 품질을 높이고 범위를 확대하며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가져왔다고 평가했다.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의약품 집단 구매는 의약품 분야의 회색 이익 사슬을 단절시키고,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비용을 제거하며, 국민들의 약값 부담을 줄여 더 많은 환자들이 “약을 살 수 있고 쓸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중국 매체들은 지난 6년간의 제도 활용 결과, 취지에 부합하는 성과를 냈다고 평했다.

다만 중국 매체들은 의약품 집단 구매 개혁이 심화 단계에 접어들면서 소비자들 사이에 몇 가지 우려도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집단 구매로 가격이 많이 낮아지면서, 기업들이 원가 절감을 위해 품질을 소홀히 하여 약품 효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생긴 것이다.

일부 제약사는 “구약(기존 의약품)의 가격이 낮아진 만큼, 신약 개발에 대한 동력이 보장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일부 환자들은 “약값은 저렴해졌지만, 집단 구매에 포함되지 않은 좋은 약은 구하기 어려워졌다”고 느꼈다고 한다.

중국 매체들은 이에 “의약품 집단 구매는 단순히 “가장 낮은 가격을 제시한 기업이 선택된다”는 데서 멈춰서는 안 되며, 품질 보장은 반드시 전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약품 집단 구매 제도를 한층 더 개선하고 특히 의약품 품질 관리 체계와 정책을 정비하며 국민들의 안전한 약품 사용을 철저히 보장해야 건강한 중국 건설에 더욱 강력한 기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중국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중국 네티즌들은 “가격만 봐서는 안되고 치료 효과도 살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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