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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중국에서 하루 평균 2만4000개 기업 새로 창립

‘2737만 개’

지난 2024년 중국에서 새로 설립된 기업체 수다. 하루 평균 2만4000개의 기업들이 새로운 경영을 시작한 셈이다.

기업은 한 나라 경제의 주체다. 생산을 도맡아 국가 경제의 성장을 좌우하는 핵심 역량이다.

국가통계국이 28일 발표한 《2024년 국민경제 및 사회발전 통계 공보》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신규 설립된 경영 주체는 2737만 개로, 하루 평균 2.4만 개의 기업이 새로 설립되었다.

공보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신규 설립된 외국인 투자 기업은 5만9080개로, 전년 대비 9.9% 증가했다. 실제 사용된 외국인 직접 투자(FDI)는 8,263억 위안(약 165조 2,186억 원)에 달했으며, 이 중 ‘일대일로’ 공동 건설 국가(일부 자유항을 통한 대중국 투자 포함)의 신규 외국인 투자 기업은 1만7172개로, 23.8% 증가했다.

정부는 기업을 통해 나라 경제의 성장을 도모하고, 성장하는 기업들은 더 많은 세금을 내 국가의 발전의 토대를 만든다. 개인은 기업에서 노동자로 생산의 핵심 역량을 담당하고 기업에서 얻은 수익을 소비하며 다시 경제의 수레바퀴를 돌린다.

나라 경제에서 기업 활동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기업이 있어야 나라 경제도 발전하고 개인도 수익을 올릴 수 있다. 나라가 개인의 최저생계는 보장할 수 있어도 개인의 생활 자체를 보장할 수는 없다. 기업 없이는 세금을 거둘 길이 없기 때문이다. 개인 역시 소득이 생기지 않으니 세금을 낼 길이 없다.

사회주의 국가 중국에서 기업의 설립이 이처럼 많다는 것은 중국 당국의 정책이 기업 활동의 자유를 그만큼 보장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셩라이윈 중국 국가통계국 부국장은 "지난 2024년, 중국외 환경이 크게 변화하고, 경기 변동 및 구조적 문제들이 복합적으로 얽힌 복잡한 상황 속에서도 전면적인 개혁 심화를 통해 발전 동력을 강화하고, 높은 수준의 대외 개방을 통해 국제 협력의 새로운 공간을 확장해왔다"라며 "그 결과, 경제 발전의 내생적 동력이 지속적으로 활성화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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