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70일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기념해 서울에서 빛과 소리, 사진을 통해 평창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평창 문화올림픽의 일환으로 빛과 소리, 사진을 활용한 공공미술 프로젝트 ‘신호, 빛, 연결’을 서울역 고가공원인 ‘서울로 7017’에서 12월 1일부터 약 4개월간 선보인다.
이번 프로젝트는 옛 서울역 고가를 보행길로 만든 ‘서울로 7017'에 빛과 소리를 주제로 활용한 미술작품을 설치해 전 세계가 하나로 통하는 평창올림픽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낮’ ‘밤’ ‘평창’ ‘올림픽’을 핵심어로 올림픽 개최지인 평창의 자연과 날씨, 올림픽에 대한 이야기를 소리, 빛, 사진 등을 통해 표현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한 4개 팀의 작가들은 약 1.2km에 달하는 서울로 위 111개 통합 기둥(폴)과 20여 개의 구조물을 통해 작품을 구현해냈다. 진행되는 작품은 <흩어지는 빛, 미끄러지는 소리> <이콜로지 아카이브 - 평창의 산, 사운드 오브 코리아> <아이즈 애즈 빅 애즈 플레이츠, 평창> <텔레파틱 워크> 등 4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