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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성탄절 축하 분위기 억제 나서 … 과연 성공할까?

 

지구촌 많은 곳에서 25일 성탄절을 축하했습니다. 그런데 북한 등 몇몇 특수한 곳에서는 성탄절 축제 분위기를 찾기 힘들었죠. 
놀라운 것은 그 특수한 몇 곳 가운데 중국도 포함됐다는 점입니다.
중국 지방 정부 많은 곳에서 크리스마스 축제를 억제하는 공문을 내려보냈다고 합니다. 서양의 축제라는 이유인데요. 
위에서 막을수록 아래는 반발하는 법이죠. 정부의 억제에도 불구하고 민간에서는 축제 분위기를 이어갔다고 합니다. 
다수의 서방 매체들이 이런 중국 당국의 행태를 비판했습니다.
영국의 BBC 중문 서비스입니다.

 

 

BBC 중문 서비스는 후난 난화 대학의 학생들의 성탄절 축하 활동 참여 금지 통지문이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의 소리는 선양沈阳 지역에도 같은 통보가 있었다고 전합니다.

 

관련 기사들이 더 많지만 일단 둘만 소개합니다. 서양 문물의 유입을 억제하려는 중국 당국의 고심도 있겠지만, 그 것을 억지로 막기만 하는 게 과연 옳은 일일까요? 성공할까요? 

 

 

음. 
중국을 지켜보는 관전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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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를 만들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 즐기기 위한 소비에 주머니를 아낌없이 열고 있다. 중구 매체들은 가오카오 시험이 끝난 직후, 졸업생들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거나 부모에게서 ‘보상 선물’로 최신 스마트기기를 받는 모습이 흔해졌다고 전했다. 일부는 여름방학을 활용해 운전면허를 취득하거나 헬스장에서 체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