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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익빈 부익부 두드러지는 프로농구

       그야말로 승패의 '빈익빈 부익부' 시즌 프로농구는  나가는 팀과 힘겨운 팀의 간극이 도드라진다.

1 8 기준으로 2017-18 정관장 프로농구는 전체 일정의 60% 가량을 소화했다. 순위표를 보면 하위팀의 간극이 극명하다선두 원주 DB(239·0.719) 비롯해 공동 2 서울 SK 전주 KCC(이상 2111·0.656), 4 울산 현대모비스(2012·0.625)  4팀이 20 이상, 6 승률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하위권팀은 한숨만 짙어진다. 8 창원 LG(1121·0.344) 상위권 팀들에 절대 열세를 보이며 승패 마진이 '-10'이다 시즌 하위권이 예상된 고양 오리온은 아직 10승을 달성하지 못한  923(0.281) 승률 3할이 되지 못하고최하위 부산 KT 아직도 4(28)밖에 올리지 못했다구단 최다 12연패에 승률은 0.125까지 곤두박질쳤다.

 

 

       아직 일정이 많이 남아있지만  시즌 역시 비슷한 상황이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현재 6 전자랜드와 7 삼성의 격차가 이미 4게임차로 벌어진 상황이기 때문이다다만 삼성의 경우 라틀리프의 복귀가 눈앞에 다가왔기 때문에 아직 희망의 끈을 놓기엔 이르다.

 

기자 이동경 출처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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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드라마 막장형 늘어나며 사회 속에 여성혐오 싹 키워
동영상 홍수의 시대다. 현실을 보다 극적인 현실로 묘사하는 과거와 달리 최근 드라마는 극적인 비현실이 특징이다.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비현실을 통해 현실의 불만을 대리 만족시켜주는 것이다. 마약이 주는 환상과 다를 게 없다. 아쉽게도 이 쾌감은 역시 극적이어서, 쉽게 중독되고 만다. 더욱 문제는 이 비현실을 현실로 착각하는 착란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최근 중국에서는 이 같은 드라마의 ‘비현실’성이 논란이 되고 있다. 비현실적 여성 캐릭터들에 대한 묘사는 현실 중국사회에 여성 혐오증을 양산할 수 있다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는 것이다. “미니 드라마를 본 후, 우리 엄마는 주변에 악독한 며느리가 있다고 확신했다.” 최근 한 중국 매체는 이 같은 문장으로 시작하는 비현실 드라마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보도에 따르면, 허난성 난양시에 사는 리 씨는 어머니가 **《○○ 시어머니, 모두를 놀라게 하다》**라는 미니 드라마를 보고 나서 태도가 변했다고 밝혔다. 해당 드라마는 강인한 시어머니가 악독한 며느리와 맞서 싸우는 내용을 담고 있었으며, 이를 본 후 어머니는 “그동안 며느리가 보였던 정상적인 태도는 다 연기였고, 악독한 며느리 주변에는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