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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도와 전쟁 위기 고조되고 있다 … 중국 다보스 대표단 단장에 류허.

안녕하세요. 해동의 23일 자 [세계&중국]입니다. 오늘 역시 '반목'이 큰 주제입니다. 

 

영 데일리 스타, 인공위성 사진 분석을 통해 중국과 인도 간 핵전쟁 폭발 가능성 크다고 주장.

 

미국과 중국의 반목이 심화하는 가운데 다시 한번 중국과 인도의 갈등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중국 인민 해방군이 인도의 전초기지 10m 앞까지 전진 배치돼 양국이 대치 중이라고 영국의 데일리 스타다 인공위성 사진과 함께 보도했습니다. 현재 양국은 서로의 핵 능력을 보여주며 '일촉즉발'의 전운을 짙게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만약 세계 3차 대전, 핵 전쟁이 터진다면 한반도보다 이곳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데일리 스타의 보도를 둬웨이多维가 인용해 전했습니다. 

 

 


 

중국 다보스 포럼 대표단 단장에 시진핑의 남자 류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다보스포럼'에 참석, 26일 폐막 연설을 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서는 시진핑习近平의 남자로 알려진 류허刘鹤가 대표단 단장으로 포럼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류허는 시 주석의 절친이자, 경제분야 지낭으로 꼽히는 인물입니다. 나이는 올 66세이군요. 영국 BBC 중문망이 전합니다. 

 

 

다보스에서 양국 정상이 만날 일을 없겠군요. 

 

북 김정남 살해 여성 재판 속계 돼. … 사형 언도 가능성 커

 

북한 김정남을 살해한 말레이시아 여성 2명에 대한 재판이 22일 속계 됐습니다. 사형을 언도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독일의 소리가 전합니다. 

 

 


 

중. 미 갈등도 지속

 

미국의 국방전략 보고서에 대한 중국 외교부의 반발도 계속됐습니다. 환추스바오环球时报는 아예 사설을 써 최근 남중국해에서 군사 시위를 한 미국에 대해 '착각'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미국이 남중국해 중국과 아세안 일부 국가들 간의 영토 분쟁에 끼어들려 하지만, 
아세안국은 반대로 미국과 중국의 갈등의 중간에 끼고 싶지 않아 한다는 분석입니다.
사진은 "냉전 사고를 버리라"라고 촉구하는 런민왕人民网의 화춘잉华春莹 중국 외교부 대변인 사진입니다. 

 

 


 

차이잉원 타이완 총통, 중국의 무력 도발 가능성 배제하지 않는다고.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이 첫 TV 인터뷰에서 "중국이 무력 통일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라고 발언했습니다.
중국의 무력 도발에 언제든 대응하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대만은 미국과 관계를 전면적으로 회복한 상태입니다. 지난해 이미 미국과 군사교류를 심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주변 곳곳의 갈등이 한 단계 승급하는 모양새입니다.
홍콩의 밍바오明报 분석 기사였습니다. 

 

 


 

중국, 스위스 국적의 화교 반체제 인사 또 붙잡아 가

 

세계가 관심을 가지는 게 중국의 인권 문제입니다. 홍콩의 유명한 반체제 출판계 인물인 구이민하이桂敏海가 상하이上海에서 베이징北京으로 가던 열차 안에서 다시 경찰에 붙잡혀 갔다고 합니다. 
그는 홍콩에서 퉁루오완铜锣湾(코즈웨이베이) 서점을 운영하면서 중국 정가 관련한 서적을 출판해왔습니다.
스위스 국적인데 이미 지난해 구류됐다가 10월 풀려났었다고 하네요. 

 

 

이상 해동이었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글=청로(清露)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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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도시에서 친환경 관광도시로, 산시 다퉁의 성공적 변화에 글로벌 이목 쏠려
탄광 도시의 생존은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다. 석탄이 주 연료이던 시절 번화했지만, 에너지원의 변화와 함께 석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고, 그 석탄 생산에 의존해 만들어졌던 몇몇 도시들이 생존 위기에 처한 것이다. 한국은 도박산업을 주면서 관광도시로 변모시켰다. 중국에서는 이런 정책 지원 없이 친환경 도시로 변화로 관광 도시로 변화에 성공한 곳이 있어 주목된다. 주인공은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다. 중국 산시성 다퉁이 과거 ‘석탄 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친환경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한때 전국 최악의 대기질 도시 중 하나로 꼽혔지만 최근에는 ‘다퉁 블루(大同藍)’라는 별칭과 함께 주요 관광 도시로 선정됐다. 다퉁은 오랫동안 석탄 산업에 의존해 왔지만 환경 오염 문제로 큰 타격을 입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전국 대기질 순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이후 당국은 불법 탄광을 정리하고 대형 탄광에는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분진 배출을 크게 줄였다. 일부 광산은 ‘석탄이 보이지 않는 밀폐형 관리’를 도입해 관리 수준을 높였다. 환경 기준 강화도 변화를 이끌었다. 2013년 대기오염 방지 정책 시행 이후 석탄 화력발전소에 ‘탈황·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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