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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창룽 서예 배우고 있다.

안녕하세요. 해동의 23일 자 [오늘의 중국]입니다. 중국에 재미있는 뉴스가 많습니다. 

 

판창룽 전 부주석 서예 배우고 있다.

 

부패혐의로 조사 중이라던 판창룽范长龙 전 군사위 부주석이 "내가 왜?"라고 하는 듯 최근 근황이 공개됐습니다.
둬웨이 등에 따르면 중국 인터넷에서 판창룽 전 부주석 퇴역 이후 근황이라며 부인과 함께 서예를 하고 체조를 배우는 모습의 사진들이 공개됐습니다. 사진은 올 1월에 찍힌 것으로 사진 속 판 전 부주석을 활짝 웃고 있습니다. 

 

 

 

 

천윈 전 부총리 손녀 천샤오단, 홍콩 실업가 2세와 결혼

 

천윈陈云의 손녀 천샤오단陈晓丹이 홍콩 실업가 2세와 22일 결혼을 했다고 합니다. 천위은 중국 부총리를 역임한 소위 중국의 '8대 원로'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인물입니다. 
결혼식은 남아프리카의 한 바이너리에 진행됐다고 하네요. 홍콩 밍바오明报가 발 빠르게 전한 것을 둬웨이多维가 재 인용했습니다. 

 

 

 

 

2017년 중국 음식업 수입 4조위안 육박

 

중국 국가 통계국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중국 음식업 수입이 총 3조9644억 위안에 달했다고 합니다. 
전년대비 10.7% 늘어난 수치라고 합니다. 중국 중산층의 증가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중국 지방 정부 가운데 경제 성적 상하이 부동의 1위

지난해도 상하이上海 GDP가 3조 위안을 넘어서면 중국 주요 지방 정부 가운데 부동의 1위를 기록할 것이라고 합니다. 

 

글=청로(清露)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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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식품체인업체 회장의 "소비자 교육" 발언에 네티즌 발끈, "누가 교육 받는지 보자."
“소비자를 성숙하게 교육해야 한다.” 중국의 전국 과일 판매체인을 운영하는 ‘백과원’의 회장 발언이 중국 소비자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백과원 체인점의 과일들이 “비싸다. 월 2만 위안 월급을 받아도 사먹기 힘들다”는 소비자 반응이 나오자, 회장에 이에 대응해서 “고품질 과일을 경험하지 못해서 무조건 싼 과일을 찾는 것”이라며 “우리는 소비자 교육을 통해 성숙된 소비를 하도록 해야 한다”고 한 것이다. 중국 소비자들은 이에 흥분하며, “우리에게 비싼 과일을 사도록 교육시키겠다는 것이냐”고 반발하며 “정말 누가 교육을 받는지 두고 보자”고 반응하고 있다.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이미 불매 운동이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 매체들은 ‘소비자 교육’이라는 단어는 업계 전문 용어여서 이 같은 용어에 익숙하지 못한 소비자들이 듣기 불편해 하는 것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업계 분석에 따르면, 상업 분야에서의 “소비자 교육”이란 원래 감정적인 뜻이 아니라, 브랜드 구축·품목 관리·서비스 경험 등을 통해 소비자가 품질 차이와 가치 논리를 이해하도록 만드는 것을 가리키는 말이다. 실제 백과원측은 회장의 발언이 일파만파로 부정적 여론을 확산시키자, 바로 대응해 “해당 짧은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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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규모가 커지면서 중국 전체 소비액에 영향을 미칠 정도가 돼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중국 상인이나 유통회사들은 물론, 당국도 이를 지목하고 더 많은 다양한 소비를 만들어 내려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소비 촉진 이벤트를 만들어 가오카오 소비가 더욱 건전한 방향으로 국가 경제에 이득이 되도록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