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News1】"손예진·정해인 총출동" '밥 잘사주는 예쁜 누나' 오늘(25일) 첫 리딩

  

[단독] "손예진·정해인 총출동" '밥 잘사주는 예쁜 누나' 오늘(25일) 첫 리딩



JTBC 새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극본 김은 / 연출 안판석)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25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주·조연 배우들은 이날 처음으로 대본 리딩을 진행한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그냥 아는 사이'로 지내던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지면서 그려가게 될 '진짜 연애'에 대한 드라마다. 깊은 의미와 섬세한 감각을 자랑하는 안판석 감독이 '아내의 자격' '세계의 끝' '밀회' 이후 JTBC에서 네 번째로 만드는 작품으로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손예진이 지난 2013년 방송된 KBS2 드라마 '상어' 이후 5년 만에 복귀하는 드라마로 더욱 관심을 받았다. 손예진의 상대역은 김수현 작가의 SBS 드라마 '그래, 그런거야'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후 MBC '불야성'과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연이어 출연하며 대세로 급부상한 정해인이다. 두 사람이 안판석 감독의 본격적인 멜로에서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이외에도 배우 장소연이 '하얀거탑'부터 '아내의 자격' '밀회' '풍문으로 들었소'에 이에 안판석 감독과 다시 한 번 인연을 이어간다. 장소연은 위하준, 길해연, 오만석과  극 중 윤진아(손예진 분)와 서준희(정해인 분)의 때론 든든하고, 때론 갈등을 일으키기도 하는 가족으로 합류해 작품의 완성도를 한껏 높일 예정이다. 이들이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보여줄 시너지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한편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언터처블'과 '미스티' 후속으로 오는 3월 JTBC에서 처음 방송될 예정이다. 글=장신문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중 드라마 막장형 늘어나며 사회 속에 여성혐오 싹 키워
동영상 홍수의 시대다. 현실을 보다 극적인 현실로 묘사하는 과거와 달리 최근 드라마는 극적인 비현실이 특징이다.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비현실을 통해 현실의 불만을 대리 만족시켜주는 것이다. 마약이 주는 환상과 다를 게 없다. 아쉽게도 이 쾌감은 역시 극적이어서, 쉽게 중독되고 만다. 더욱 문제는 이 비현실을 현실로 착각하는 착란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최근 중국에서는 이 같은 드라마의 ‘비현실’성이 논란이 되고 있다. 비현실적 여성 캐릭터들에 대한 묘사는 현실 중국사회에 여성 혐오증을 양산할 수 있다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는 것이다. “미니 드라마를 본 후, 우리 엄마는 주변에 악독한 며느리가 있다고 확신했다.” 최근 한 중국 매체는 이 같은 문장으로 시작하는 비현실 드라마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보도에 따르면, 허난성 난양시에 사는 리 씨는 어머니가 **《○○ 시어머니, 모두를 놀라게 하다》**라는 미니 드라마를 보고 나서 태도가 변했다고 밝혔다. 해당 드라마는 강인한 시어머니가 악독한 며느리와 맞서 싸우는 내용을 담고 있었으며, 이를 본 후 어머니는 “그동안 며느리가 보였던 정상적인 태도는 다 연기였고, 악독한 며느리 주변에는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