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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韩俗语咖啡屋 29th story 玉不琢,不成器。

       玉不琢,不成器,这个俗语来源于中国古代历史典故。从前楚国有个名叫卞和的人,有一天,他在山里找到了一块还没有琢磨过的玉石,于是他便把这玉石呈现给当时的楚厉王。没想到,宫里的玉匠竟说这只是一块普通的石头,厉王一生气,命令部下把卞和定了罪。

       厉王死后,武王继位,卞和又将这玉石献给武王,可是,仍然遭到了被定罪的命运。卞和失望地抱着石头,在山脚下哭了三天三夜。文王即位后知道了这件事,便将卞和请进宫来,命令玉匠把这块石头好好打造了一下,发现果然是一块上等的美玉,于是便将它命名为“和氏璧”。由这个故事我们可以知道,一块上等的美玉都需要琢磨、打造,才能显现出它的价值,所以人类也需要良好的教育,才能成为一个有用的人。

 

 

 

       韩语中也有类似的俗语——“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本意是说玉珠就算有很多也还是要把珠子串到线上,做成项链或手镯才能好好使用,不然就会变成无用之物。这个俗语强调后天的教育和实践的必要性,它是成才所必须的。即使天分再好,也要经历一个学习的过程,才能更好地发挥自己的潜能。近几年来韩国的就业形势逐渐严峻,韩国人也不断通过短期留学、实习等方式来提高自己的外语能力和业务实践能力。所以大家在这样竞争激烈的社会中要想获得一席之地,必然要不断充实自己,不断地发掘自己无限的潜力。

 

笔者 张晨雯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

guseul-i seo mal-ilado kkweeoya bobaeda.

구슬(guseul)=珠玉,꿰어야(kkweeoya)=穿,보배(bobae)=宝物,말(mal)=“马”(“马”是用来测量粮食的单位)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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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식품체인업체 회장의 "소비자 교육" 발언에 네티즌 발끈, "누가 교육 받는지 보자."
“소비자를 성숙하게 교육해야 한다.” 중국의 전국 과일 판매체인을 운영하는 ‘백과원’의 회장 발언이 중국 소비자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백과원 체인점의 과일들이 “비싸다. 월 2만 위안 월급을 받아도 사먹기 힘들다”는 소비자 반응이 나오자, 회장에 이에 대응해서 “고품질 과일을 경험하지 못해서 무조건 싼 과일을 찾는 것”이라며 “우리는 소비자 교육을 통해 성숙된 소비를 하도록 해야 한다”고 한 것이다. 중국 소비자들은 이에 흥분하며, “우리에게 비싼 과일을 사도록 교육시키겠다는 것이냐”고 반발하며 “정말 누가 교육을 받는지 두고 보자”고 반응하고 있다.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이미 불매 운동이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 매체들은 ‘소비자 교육’이라는 단어는 업계 전문 용어여서 이 같은 용어에 익숙하지 못한 소비자들이 듣기 불편해 하는 것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업계 분석에 따르면, 상업 분야에서의 “소비자 교육”이란 원래 감정적인 뜻이 아니라, 브랜드 구축·품목 관리·서비스 경험 등을 통해 소비자가 품질 차이와 가치 논리를 이해하도록 만드는 것을 가리키는 말이다. 실제 백과원측은 회장의 발언이 일파만파로 부정적 여론을 확산시키자, 바로 대응해 “해당 짧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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