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중국 경찰, 안면인식 안경 효과 톡톡히 봐.

해동의 9일 자 [오늘의 중국]입니다. 오늘 드디어 대망의 평창올림픽입니다. 성공을 기원합니다. 

 

사진을 누르시면 관련 기사 또는 원문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양제츠 틸러슨 만나, 중국 관영 매체는 조용

양제츠杨洁篪 국무 위원이 미국을 8~9일간 방문했습니다. 틸러슨 미 국무장관과 회담을 했습니다. 미국의 소리는 미중이 무역전쟁의 전운이 짙어지자 암중으로 전환점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https://www.voachinese.com/a/us-china-top-diplomat-visits-20180208/4245178.html 

모든 전쟁은 평화를 위한 것이라는 말이 다시 생각나네요. 

그런데 이상하게 중국 관영매체들은 관련 소식을 주요 뉴스로 다루지 않고 있네요. 

 

중국, '대국 외교' 위한 외교부 개혁 단행 중 … 전 세계 중국 대사 2018 년까지 변동 없을 것이라고.

중국이 19차 당대회를 통해 '대국 외교'를 본격화했습니다. 이를 위해 외교부 역할 강화를 위한 개혁 조치가 진행 중이라고 둬웨이 등이 전합니다. 그래서 2018 년까지 전 세계 중국 외교 대사 진용이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합니다.
미국의 소리는 중국 외교부 실권이 대폭 강화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왕이王毅 국무위원 승진 설도 더욱 힘을 얻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http://news.dwnews.com/global/news/2018-02-07/60039800.html

 


중국 경찰, 현장 보급한 안면인식 안경 효과 만점

중국 경찰이 안면인식 기능이 있는 안경을 보급해 실용화했다는 소식은 이미 전해드렸습니다.
그런데 그 효과가 상당하군요.
BBC 중문망에 따르면 벌써 7명이 이 기술로 붙잡혔다고 합니다. 

 

http://www.bbc.com/zhongwen/simp/chinese-news-42985218
이거 우리도 수입해야 하는 것 같은데요.

 

벤츠, 또다시 중국에 사과

달라이라마의 명언을 인용해 해외 광고를 했다가 혼이 나고 있는 벤츠가 5일에 이어 6일에도 다시 사과를 했다고 합니다.
중국 외교부는 "잘못을 알면 고치라"고 준엄하게 타일렀죠.
해외에서는 벤츠가 독재 앞에 지나치게 저자세라고 욕을 먹고 있습니다. 

 

https://www.voachinese.com/a/daimler-apology-china/4244285.html

 

어쨌든 돈 벌어주는 시장이 더 중요하겠죠. 쩝  

 

중국에 주교 임명권 양보하려는 바티칸에 비난 목소리 갈수록 커져.

세계 주교는 교황이 임명하는 것인데, 그것에 반대해 과거 영국이 전쟁을 했었죠. 
요즘은 중국이 교황의 주교 임명권에 반대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바티칸 교황청이 이 같은 중국을 인정하려 하고 있습니다.
그러자 이번엔 다른 국가들이 교황청의 이 같은 태도에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신앙은 타협을 하면 신앙이 아니지 않나요?

 

타이완 지진, 10명 사망 … 일본 지원은 받고 대륙 지원은 거절해 논란

일본이 역시 발 빠릅니다. 일본은 타이완에 아베 총리 명의로 위로를 전했습니다.
그런데 타이완에서는 이게 논란입니다. 앞서 타이완이 중국이 구조 활동을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히자 이를 거절했기 때문입니다.
일본의 지원은 받고 정작 동포의 지원은 거절했느냐는 것입니다.
어쨌든 이번 지진 사망자가 10명으로 늘었습니다. 모두의 편안을 빕니다. 

 

http://news.dwnews.com/taiwan/news/2018-02-08/60039942.html
이상 해동이었습니다.

글=청로(清露)

 

 


사회

더보기
중국 '전문 학사' 제도 상용화되나
중국에서 ‘전문학사’ 양성이 새로운 화두가 되고 있다. 최근 정저우철도직업기술대학이 2025년 단독 시험 모집 요강에서 여러 전공에서 학사 졸업생을 모집한다고 명확히 밝혔다. 대졸자를 대상으로 새롭게 전문 직업교육을 하는 과정이다. 이에 따라 ‘학사→전문학사(본승전)’ 현상이 뜨거운 화제로 떠올랐다. 사실, 직업대학이 학사 출신을 모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다. 광둥 영남직업기술대학은 최근 2년간 기술 자격증을 다시 취득하려는 학사 및 석사 졸업생을 모집했고, 누적 인원이 150명을 넘었다. 산둥 칭다오 기술사양성학원은 2009년부터 ‘대학생 기능사반’을 개설해 지금까지 10여 기를 운영했으며, 이들 중에는 산둥대, 베이징과학기술대 등 ‘985’, ‘211’ 대학 출신 학사 졸업생도 있었다. 단지 고등직업학교가 단독 모집에서 학사생을 모집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일부 학사생들이 다시 전문 기술을 배우기 위해 ‘재진학’을 선택하기도 했다. 심지어 최근 몇 년간 직업학사 교육이 점차 자리 잡으면서, 일부 고득점 수험생들이 명문대를 포기하고 직업학사대학을 택하기도 했으며, 이는 사회 전반의 직업교육에 대한 편견을 지속적으로 뒤집고 있는 흐름이었다. 이러한 현상

문화

더보기
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규모가 커지면서 중국 전체 소비액에 영향을 미칠 정도가 돼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중국 상인이나 유통회사들은 물론, 당국도 이를 지목하고 더 많은 다양한 소비를 만들어 내려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소비 촉진 이벤트를 만들어 가오카오 소비가 더욱 건전한 방향으로 국가 경제에 이득이 되도록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