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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매년 미국에 10만 정 이상의 총기 수출

 

해동의 21일 자 [오늘의 중국]입니다. 
스인훙 중국 런민대학교 교수는 일찍이 중국의 부상으로 세계가 '차가운 평화의 시대'로 들어섰다고 분석했습니다. 
차가운 평화는 뜨거운 전쟁의 시대로 넘어갈 수 있어 위험한 단계입니다. 
2018 년 중국 주변에 곳곳에서 그런 조짐이 짙어지고 있군요.

 

 

 


 

중국 남중국해 이미 7개 군사 기지 확보했다.

남중국해에서 중국은 이미 미군에 대한 억제력을 확보했다는 보도들이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의 목소리는 20일 미 태평양 사령관의 미 국회에서의 발언을 통해 "중국은 이미 남중국해에 7개의 군사 기지를 확보했다"라며 미국은 이에 대응한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최근 "중국은 남중국해에서 미국을 억제할 능력을 보유했다"라고 평했습니다. 

 

 


중국 일대일로에 유럽도 견제 나서

중국 일대일로 정책에 대해 유럽이 견제에 나섰습니다. 
21일 둬웨이에 따르면 지그마이어 가브리엘 독일 외교부 장관이 지난 17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안보회의에서 "중국의 일대일로는 유럽에 위협적이며, 심지어 중국과 러시아는 함께 기존의 서방 자유주의적 국제질서를 무너뜨리는 것을 시도하고 있다"라고 비난했다고 합니다. 

 


 

중국 주도 아시아 인프라 개발은행, 이슬람개발은행과 협력키로

그렇다고 중국도 손 놓고 있는 게 아닙니다. 21일 영국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중국이 주도하고 있는 아시아 인프라 개발은행은 앞으로 자금 조달 등에서 이슬람개발은행과 협력키로 했다고 합니다.
이로써 아시아개발은행의 국제적인 활동 영역과 역량이 더욱 커졌다고 하네요. 

 

 


중국 매년 미국에 십만 정 이상의 총기 수출해

미국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미국의 소리는 21일 중국이 매년 미국에 십만 정 이상의 총기를 수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2016년에만 14만 9000여 정의 총기가 중국에서 수입됐다고 합니다. 

 


 

중국 화미의 지능 손목시계, 현대판 카시오?

지능 손목시계로 세계를 석권하는 중국 회사가 또 일을 냈습니다. 미국에서 상장에 성공, 현재 시장 가치만 6억 달러(6447억 6000만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 회사 만든 지능 손목시계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이들이 차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한때 세계를 풍미했던 카시오 전자 손목시계에 비견된다고 하네요. 

 


 

미 농구스타 J.J. 레딕(Redick), 중국인을 "중국X"라 욕해

필라델피아 농구 스타 레딕이 중국 팬들에게 신년 인사를 하는 방송에서 중국인을 "Chink"이라 불러 오히려 중국 팬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고 합니다.
Chink는 중국인을 모욕할 때 쓰는 말이라고 사전에 나오는군요. 

 

중국 1인 미디어 계정이 지난해 4억2200만 개에 달해

중국이 1인 방송을 하는 계정 수가 지난 2017년 말 현재로 4억2200만 개에 달했다고 중궈신원왕이 전합니다. 

 

 

이상 해동이었습니다. 

 

글=청로(清露)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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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식품체인업체 회장의 "소비자 교육" 발언에 네티즌 발끈, "누가 교육 받는지 보자."
“소비자를 성숙하게 교육해야 한다.” 중국의 전국 과일 판매체인을 운영하는 ‘백과원’의 회장 발언이 중국 소비자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백과원 체인점의 과일들이 “비싸다. 월 2만 위안 월급을 받아도 사먹기 힘들다”는 소비자 반응이 나오자, 회장에 이에 대응해서 “고품질 과일을 경험하지 못해서 무조건 싼 과일을 찾는 것”이라며 “우리는 소비자 교육을 통해 성숙된 소비를 하도록 해야 한다”고 한 것이다. 중국 소비자들은 이에 흥분하며, “우리에게 비싼 과일을 사도록 교육시키겠다는 것이냐”고 반발하며 “정말 누가 교육을 받는지 두고 보자”고 반응하고 있다.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이미 불매 운동이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 매체들은 ‘소비자 교육’이라는 단어는 업계 전문 용어여서 이 같은 용어에 익숙하지 못한 소비자들이 듣기 불편해 하는 것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업계 분석에 따르면, 상업 분야에서의 “소비자 교육”이란 원래 감정적인 뜻이 아니라, 브랜드 구축·품목 관리·서비스 경험 등을 통해 소비자가 품질 차이와 가치 논리를 이해하도록 만드는 것을 가리키는 말이다. 실제 백과원측은 회장의 발언이 일파만파로 부정적 여론을 확산시키자, 바로 대응해 “해당 짧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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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규모가 커지면서 중국 전체 소비액에 영향을 미칠 정도가 돼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중국 상인이나 유통회사들은 물론, 당국도 이를 지목하고 더 많은 다양한 소비를 만들어 내려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소비 촉진 이벤트를 만들어 가오카오 소비가 더욱 건전한 방향으로 국가 경제에 이득이 되도록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