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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국, 리위엔차오 등에 그동안 노고에 감사.

해동의 16일 자 [오늘의 중국]입니다. 

중국 국가 부주석 명단 확정…리위엔차오 낙마 확실시

중국 전인대가 중국 국가 지도자 인선 투표를 벌이고 있습니다.
15일 후보자 명단이 전인대 각 지회에 전달됐습니다. 중국 당국은 지난 기수에서 낙마한 이들에게 그동안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고 인사를 했습니다.
홍콩 밍바오에 따르면 그 순간 묘하게 CCTV 화면에 리위엔차오李源潮의 얼굴이 나왔다고 합니다.
리위엔차오 낙마를 예견케한다고 합니다. 

왕치산, 중국 외교 전권 맡는다.

왕치산王岐山 전 서기가 국가 부주석이 돼 외교 최고 수장이 될 것이라는 것은 어제오늘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아예 기획기사까지 썼습니다. 
전인대 국가 부주석 인선은 이르면 오늘 중으로 확정될 예정입니다. 

그런데 미국에서는 계속 더 엄정한 중국 경제 제재를 해야 한다는 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 양회 홍남색 두 여기자 사건 후폭풍 커

홍색 옷, 남색 옷 두 여기자로 인한 후폭풍이 큽니다.
미국에서는 홍색 옷 여기자가 근무하는 곳으로 알려진 '전미TV방송국' 폐쇄 청원이 있는가 하면 중국 관영 매체가 자신들은 무관하다고 해명을 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아 남색 옷 여기자는 일하던 경제지에서 해고됐다는 설도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양회 당국은 해외 기자들에게 대한 안전 검사를 강화했습니다. 

혹 아직도 홍색 남색 옷 두 여기자 사건을 모르신다고요? 
그럼 다시 한번 해동의 자세한 소식을 봐주세요.
https://blog.naver.com/haidongzhoumo/221228747545 

중국 전인대, 여성 법적 결혼 가능 연령 18세로 낮추자고 제안 … 노령화 대비

중국 전인대에서 자국 여성의 법적 결혼 가능 연령을 18세로 낮추자는 제안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노령화로 여성 결혼 연령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2017년 장쑤성의 경우 평균 초혼 연령은 34.2세입니다. 여성은 34.3세로 남성 34.1세보다 높습니다. 

이게 법만 바꾼다고 될까 싶네요. 

중국, 인도 다시 합동군사 훈련 추진

국경지역에서 군사대치에 인도양을 놓고 서로 치열하게 경쟁을 하고 있는 중국과 인도가 그래도 올 연말쯤 합동 군사 훈련을 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고 RFI가 보도한 것을 보쉰博讯이 재인용해 전했습니다.
싸우지만, 그래도 할 것은 하는 게 국제사회의 모습입니다. 하나 밉다고 모든 관계를 단절하는 것은 철없는 연인들의 짓이죠.
아래 기사를 누르시면 원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다른 기사도 마찬가지입니다. 

중국 정부기구 개혁으로 발개위 권한 크게 줄어.

중국 양회가 정부 개혁을 추진해 국무원 역할을 크게 줄였습니다. 덩달아 그동안 중국 경제 개발에 주요 역할을 했던 발개위의 권한도 크게 줄었다고 둬웨이多维가 전합니다. 

중국, 러시아 우라늄 광산 채굴에 참여키

중국이 러시아와 협정을 맺고 러시아 국경 기업이 운영하는 우라늄 광산 채굴에 동참한다고 둬웨이가 전했습니다.
중국은 이제 핵 개발과 관련해 자원까지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됐습니다. 

중국 런민르바오 종성, "한반도 평화 이야기를 하면 할수록 좋다."

종성钟声은 중국 공산당 기관지 런민르바오人民日报의 사설입니다. 가장 권위 있는 중국 당국 입장입니다.
15일 오전 인터넷판에 올려 16일 오전까지 주요 기사로 노출된 종성의 제목이 우리 한반도 평화에 관한 것입니다.
"반도 문제, 계속 이야기를 해야 좋은 결과가 나온다." 

최근 서방 언론은 물론이고, 중국 학계에서 한반도의 평화 회담이 중국에 불리할 수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자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환추스바오도 한반도 평화 회담을 지지하는 논평을 같이 냈군요.
이상 해동이었습니다. 

글 = 박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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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를 만들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 즐기기 위한 소비에 주머니를 아낌없이 열고 있다. 중구 매체들은 가오카오 시험이 끝난 직후, 졸업생들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거나 부모에게서 ‘보상 선물’로 최신 스마트기기를 받는 모습이 흔해졌다고 전했다. 일부는 여름방학을 활용해 운전면허를 취득하거나 헬스장에서 체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