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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컬래버레이션 … 츄파춥스 운동화, 코카콜라 립스틱

  패션·뷰티 브랜드들과 친근한 식음료 브랜드 만남이 눈길을 끈다‘더 페이스샵’은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 손을 잡았고,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와 글로벌 롤리팝 브랜드 ‘츄파춥스’(Chupa Chups) 협업에 나섰다휠라는 츄파춥스와 협업한 휠라 X 츄파춥스 콜라보 컬렉션 한국중국홍콩 3개국에서 동시 출시했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휠라 고유의 헤리티지와 스트리트 무드를 바탕으로 한 아이템들에 츄파춥스 특유의 컬러를 덧입혀 탄생시킨 스페셜 라인이다.

 

 


   휠라와 츄파춥스의 아이코닉 로고를 자유자재로 활용, 발랄하고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에 펀(fun) 요소 등을 디자인에 배치했다. 츄파춥스만의 톡톡 튀는 팝 컬러를 휠라 아이템에 투영해 발랄한 매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휠라 의류, 신발, 모자, 액세서리 등을 필두로 휠라 키즈, 휠라 언더웨어까지 휠라 패밀리 브랜드와 연계해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였다.

 

    페이스샵은 코카콜라의 톡톡 튀는 청량감을 그대로 제품에 녹였다. 쿠션, 섀도우, 립스틱, 립틴트 등에 코카콜라의 선명한 컬러감을 표현했다. 아울러 코카콜라의 로고와 레드 컬러의 팝한 감성을 패키지에 적용해 소장가치를 높였다.

이번 컬래버래이션은 피지 잡는 수분 쿠션 오일 클리어 기름종이 팩트 비롯해 코크베어 틴트코카콜라 립스틱코카콜라 립틴트  제품 3종, 코카콜라 모노 아이즈  베이스 제품부터 색조 제품까지 다채롭게 구성됐다. 특히 립 3종은 비비드한 컬러감과 바를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달콤한 콜라 향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코카콜라의 감성이 담긴 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코크베어 틴트’엔 콜라병을 들고 있는 코카콜라의 마스코트 ‘폴라베어’가 담긴 귀여운 스노우볼이 부착됐다. ‘코카콜라 립틴트’는 상쾌한 콜라처럼 수분감 있는 텍스처가 속은 촉촉하고 겉은 보송하게 마무리하는 제품이다틴트 팁을 스트라이프 빨대와 같은 디자인으로 위트있게 표현했다.

 

코카콜라 모노  아이즈는 콜라처럼 경쾌하고 스파클링한 느낌을 콜라 레드, 스파클 오렌지, 칠리 브라운 등의 컬러로 표현했다. 데일리 컬러부터 포인트 컬러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다채로운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기사 = 손일연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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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도시에서 친환경 관광도시로, 산시 다퉁의 성공적 변화에 글로벌 이목 쏠려
탄광 도시의 생존은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다. 석탄이 주 연료이던 시절 번화했지만, 에너지원의 변화와 함께 석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고, 그 석탄 생산에 의존해 만들어졌던 몇몇 도시들이 생존 위기에 처한 것이다. 한국은 도박산업을 주면서 관광도시로 변모시켰다. 중국에서는 이런 정책 지원 없이 친환경 도시로 변화로 관광 도시로 변화에 성공한 곳이 있어 주목된다. 주인공은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다. 중국 산시성 다퉁이 과거 ‘석탄 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친환경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한때 전국 최악의 대기질 도시 중 하나로 꼽혔지만 최근에는 ‘다퉁 블루(大同藍)’라는 별칭과 함께 주요 관광 도시로 선정됐다. 다퉁은 오랫동안 석탄 산업에 의존해 왔지만 환경 오염 문제로 큰 타격을 입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전국 대기질 순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이후 당국은 불법 탄광을 정리하고 대형 탄광에는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분진 배출을 크게 줄였다. 일부 광산은 ‘석탄이 보이지 않는 밀폐형 관리’를 도입해 관리 수준을 높였다. 환경 기준 강화도 변화를 이끌었다. 2013년 대기오염 방지 정책 시행 이후 석탄 화력발전소에 ‘탈황·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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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규모가 커지면서 중국 전체 소비액에 영향을 미칠 정도가 돼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중국 상인이나 유통회사들은 물론, 당국도 이를 지목하고 더 많은 다양한 소비를 만들어 내려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소비 촉진 이벤트를 만들어 가오카오 소비가 더욱 건전한 방향으로 국가 경제에 이득이 되도록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