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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취산 진달래 축제

 영취산 일대는 축구장 140개 넓이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3대 진달래 군락지다특히 4월이 되면 진달래꽃으로 온 산이 붉게 타오른다축제 기간 중에는 영취산 진달래 음악회진달래 예술단 산상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또한 영취산 산자락에는 흥국사가 자리하고 있다. 1195년에 창건한 흥국사 안에는 많은 문화재들이 있어 진달래와 함께 고풍스런 문화재도 감상할 수 있다 

 

 

사진제공=여수시

 

 

영취산 진달래축제

2018.03.30()~2018.04.01()

전라남도 여수시 월내동 547

http://tour.yeosu.go.kr

+82-61-691-3104

 

이동경 기자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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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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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드라마 막장형 늘어나며 사회 속에 여성혐오 싹 키워
동영상 홍수의 시대다. 현실을 보다 극적인 현실로 묘사하는 과거와 달리 최근 드라마는 극적인 비현실이 특징이다.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비현실을 통해 현실의 불만을 대리 만족시켜주는 것이다. 마약이 주는 환상과 다를 게 없다. 아쉽게도 이 쾌감은 역시 극적이어서, 쉽게 중독되고 만다. 더욱 문제는 이 비현실을 현실로 착각하는 착란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최근 중국에서는 이 같은 드라마의 ‘비현실’성이 논란이 되고 있다. 비현실적 여성 캐릭터들에 대한 묘사는 현실 중국사회에 여성 혐오증을 양산할 수 있다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는 것이다. “미니 드라마를 본 후, 우리 엄마는 주변에 악독한 며느리가 있다고 확신했다.” 최근 한 중국 매체는 이 같은 문장으로 시작하는 비현실 드라마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보도에 따르면, 허난성 난양시에 사는 리 씨는 어머니가 **《○○ 시어머니, 모두를 놀라게 하다》**라는 미니 드라마를 보고 나서 태도가 변했다고 밝혔다. 해당 드라마는 강인한 시어머니가 악독한 며느리와 맞서 싸우는 내용을 담고 있었으며, 이를 본 후 어머니는 “그동안 며느리가 보였던 정상적인 태도는 다 연기였고, 악독한 며느리 주변에는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