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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연구진, "북 풍계리 핵 실험장 이미 붕괴한 상태다."

해동의 4월 26일 자 [오늘의 중국]입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북 풍계리 핵 실험장 이미 붕괴한 상태다."

중국 연구진의 연구에 따르면 북한 풍계리 핵 실험장이 사실 이미 산이 붕괴된 상태라고 합니다. 
즉 이미 붕괴돼 더 이상 핵실험을 할 곳이 없다는 의미입니다.
중국 과학기술대학 지진과 지구 내부 물리실험실이 실험을 통해 확증했고, 관련 보고서를 지난 23일 자 '지구연구 물리 속보'에 게재했다고 하네요.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이게 북한이 핵 실험장을 먼저 자진 폐기한 이유일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을 누르면 원문 기사가 나옵니다.
미국, 화웨이에 대해 형사 조사 착수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화웨이华为 이란 제재 위반으로 미국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중국 당국은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아래 기사 원문을 보시면 딱 한 줄이네요. 유구무언, 속마음은 그래서 더 엿보입니다. 

둬웨이多维 정리된 기사를 보면 속내가 얼마나 복잡한지 잘 나옵니다.
화웨이 최근에 미국에 대응하기 위해 고용했던 미국인 5명을 해임했다고 합니다.
화웨이가 미국 시장에서 지속적인 장애를 만나자, 정책을 바꾼 듯합니다.
향후 대응이 주목됩니다. 

중국, 열사 보호법 시행 … 일본 침략 미화 등 처벌 대상

중궈신원왕中国新闻网등에 따르면 최근 중국에서 샤먼대학의 한 여자 석사 과정생의 친일 행각이 문제가 된 가운데, 일본의 침략 행위 미화 등을 처벌하는 열사 보호법이 25일 전인대에 제출돼 심의 중입니다.
통과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에서는 최근 친일 청년들이 잇따라 나와 중국 네티즌들의 분노를 샀습니다.
최근에는 샤먼厦门학의 한 여자 석사 과정생의 친일 행동이 문제가 됐습니다.
왕이王毅외교부장까지 나서 "어떻게 저런 중국인이 나올 수 있냐"라고 개탄을 했습니다. 
결국 그 학생은 처벌받기도 했습니다. 

중국 언론자유, 세계 180개 국 가운데 176위, … 한국 43위, 북한 꼴찌

중국의 언론 자유 현실은 아직 요원합니다.
참.... 

중국 불교 명산, 증시 상장 추진 … 당국 반대

중국에 재벌 스님들 이야기는 어제오늘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불교 명산으로 증시에 상장해 운영한다는 발상까지 했군요. 실제 계획서를 냈다가 중국 당국에게 거절됐다고 합니다.
"스스로 철회하시오."
라고 했답니다.

해동이었습니다.
잿밥이여, 잿밥이여. 나무아미타불!!!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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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식품체인업체 회장의 "소비자 교육" 발언에 네티즌 발끈, "누가 교육 받는지 보자."
“소비자를 성숙하게 교육해야 한다.” 중국의 전국 과일 판매체인을 운영하는 ‘백과원’의 회장 발언이 중국 소비자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백과원 체인점의 과일들이 “비싸다. 월 2만 위안 월급을 받아도 사먹기 힘들다”는 소비자 반응이 나오자, 회장에 이에 대응해서 “고품질 과일을 경험하지 못해서 무조건 싼 과일을 찾는 것”이라며 “우리는 소비자 교육을 통해 성숙된 소비를 하도록 해야 한다”고 한 것이다. 중국 소비자들은 이에 흥분하며, “우리에게 비싼 과일을 사도록 교육시키겠다는 것이냐”고 반발하며 “정말 누가 교육을 받는지 두고 보자”고 반응하고 있다.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이미 불매 운동이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 매체들은 ‘소비자 교육’이라는 단어는 업계 전문 용어여서 이 같은 용어에 익숙하지 못한 소비자들이 듣기 불편해 하는 것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업계 분석에 따르면, 상업 분야에서의 “소비자 교육”이란 원래 감정적인 뜻이 아니라, 브랜드 구축·품목 관리·서비스 경험 등을 통해 소비자가 품질 차이와 가치 논리를 이해하도록 만드는 것을 가리키는 말이다. 실제 백과원측은 회장의 발언이 일파만파로 부정적 여론을 확산시키자, 바로 대응해 “해당 짧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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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규모가 커지면서 중국 전체 소비액에 영향을 미칠 정도가 돼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중국 상인이나 유통회사들은 물론, 당국도 이를 지목하고 더 많은 다양한 소비를 만들어 내려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소비 촉진 이벤트를 만들어 가오카오 소비가 더욱 건전한 방향으로 국가 경제에 이득이 되도록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