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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체 건조 2호 항모, '광둥'호 곧 모습 드러낸다.

해동의 17일 자 [오늘의 중국]입니다. 

미중 무역협상 시작 … 신경전 치열

방미 중인 류허 부총리가 곧 미중 무역협상을 재개합니다.
16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양보할 것이 거의 없다"라고 강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중국도 지지 않네요.
"성의를 보여라"
환추스바오의 사설 제목입니다.
 

그런 가운데도 미중 양국 사이 새로운 타협 가능성을 점치는 입장도 있습니다.
BBC 중문 서비스는 "양국 간 이견 크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 간의 깊은 정이 협상을 도울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는 미 고관의 말을 인용했습니다. 

중국 당국, 인권 변호사 취재하던 홍콩 기자 현장에서 강제 구인

자유아시아 방송에 따르면 인권 변호사를 취재하던 홍콩 now TV 기자를 중국 당국이 현장에서

강제 구인했습니다.
법륜궁 관계자를 변호했던 변호사 셰옌이가 주최하는 좌담회 취재를 하다가 그랬다고 합니다. 

중국 당국이 원치 않는 사실을 취재한 결과입니다. 
홍콩 기자들의 잇단 수난이군요. 

 

미중 무역전보다 치열한 첩보전 진행 중. … 중, 전 CIA 이중간첩에게 평생 안전 보장했었다.

독일의 소리가 "미중 무역전보다 첩보전이 더 치열하다"라고 전했습니다.
전 CIA 정보원으로 있으면서 중국 당국에 미 CIA 정보요원들의 신원을 넘긴 이중간첩이죠.
리즌청이 중국에 평생 안전을 보장받았었다고 합니다.
이미 10만 달러의 돈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중국 두 번째 자체 제작 항모도 모습 드러내. … 이름은 '광둥'.

중국의 항모 굴기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자체 제작 1호 항모가 시험 운행 중인 가운데 벌써 2초 항모의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관련 건조 중인 항모의 모습이 인터넷에 전해졌습니다.
이름은 '광둥'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아직 핵동력은 아니라고 합니다. 

 

해동이었습니다.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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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도시에서 친환경 관광도시로, 산시 다퉁의 성공적 변화에 글로벌 이목 쏠려
탄광 도시의 생존은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다. 석탄이 주 연료이던 시절 번화했지만, 에너지원의 변화와 함께 석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고, 그 석탄 생산에 의존해 만들어졌던 몇몇 도시들이 생존 위기에 처한 것이다. 한국은 도박산업을 주면서 관광도시로 변모시켰다. 중국에서는 이런 정책 지원 없이 친환경 도시로 변화로 관광 도시로 변화에 성공한 곳이 있어 주목된다. 주인공은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다. 중국 산시성 다퉁이 과거 ‘석탄 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친환경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한때 전국 최악의 대기질 도시 중 하나로 꼽혔지만 최근에는 ‘다퉁 블루(大同藍)’라는 별칭과 함께 주요 관광 도시로 선정됐다. 다퉁은 오랫동안 석탄 산업에 의존해 왔지만 환경 오염 문제로 큰 타격을 입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전국 대기질 순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이후 당국은 불법 탄광을 정리하고 대형 탄광에는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분진 배출을 크게 줄였다. 일부 광산은 ‘석탄이 보이지 않는 밀폐형 관리’를 도입해 관리 수준을 높였다. 환경 기준 강화도 변화를 이끌었다. 2013년 대기오염 방지 정책 시행 이후 석탄 화력발전소에 ‘탈황·탈질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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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규모가 커지면서 중국 전체 소비액에 영향을 미칠 정도가 돼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중국 상인이나 유통회사들은 물론, 당국도 이를 지목하고 더 많은 다양한 소비를 만들어 내려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소비 촉진 이벤트를 만들어 가오카오 소비가 더욱 건전한 방향으로 국가 경제에 이득이 되도록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