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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리샤오린 중국전력유한공사 회장 은퇴

미국 국방부, 환태평양 해상 훈련에 중국 초청 취소

미국 국방부가 6월 개최 예정인 환태평양 국제 해상 훈련에 중국 초청을 취소키로 했습니다.
최근 중국의 남중국해에서 군사 역량 강화에 대한 조치라고 합니다.
이게 첫 시작이라고 합니다. 

미군은 태평양 함대의 이름도 중국 때문에 바꿀 것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인도 태평양 함대'
새 이름이라고 합니다. 

미국만 중국의 영향력 확대를 경계하는 게 아닙니다. 유럽도 나섰네요.

유럽 의회가 중국 경계 차원에서 외국의 투자에 대해 더욱 엄격히 심사할 것이라고 미국의 소리가 전합니다. 

주중 미국 대사관 직원 음파 공격 후 경미한 뇌손상

주중 광저우 미 총영사관 직원이 괴상한 소리를 들은 뒤 치료를 받아 보니 
경미하지만 뇌손상을 입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과거 쿠바에서 발생했던 것과 유사해 연관성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합니다. 

환추스바오가 '음파 공격설'에 발끈하고 나섰습니다.

"조사에 객관성이 떨어진다. 무슨 배경이 있겠느냐?"
환추스바오의 주장입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24일 이틀간 일정으로 방중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24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중국을 찾았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이란, 북핵 문제, 무역과 시장 개방, 류샤오보 부인인 류샤 등의 인권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꼽았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전체 중화권 언론에서는 주요한 뉴스로 다루지 않았네요. 

중국 계획 출산 정책 폐기할까?

중국 당국이 계획 출산 정책을 폐기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은 영국 BBC 중문망이 분석을 했습니다.
최근 덩위원이라고 우리에게도 익숙한 논객이 "계획 출산 정책은 실패한 정책"이라고 맹공을 했다가 그 글이 당국에 의해 삭제됐다고 합니다. 

호적이 없는 재벌이라도 베이징에서 학교 못 보낸다.

중국의 뿌리 깊은 호적 정책이 다시 외신의 도마에 올랐습니다.
최근 베이징에서 외지 호적의 저소득층을 시 외곽으로 내쫓으려는 계획 때문에 다시 주목을 받는 듯합니다.
자유아시아 방송의 기획인데, 사례가 참 눈길을 끕니다.
한 IT 기업 오너인데, 수천만 인민폐의 세금을 내는 데도 호적이 없어 아들을 베이징 학교에 보내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부정부패 의혹 받던 리샤오린, 기업 은퇴.

중국 전력 산업의 거두였죠. 리펑 전 총리의 딸 리샤오린 중국전력국제유한공사 회장이 은퇴했습니다.
시진핑 집권이래 각종 비리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습니다.
은퇴 신청을 해 당 조직부의 허락을 받았다고 합니다. 당 조직부는 그동안의 공적을 높이 평가했답니다. 

시속 169킬로 중국 신형 자기부상열차 시범 운행 성공

중국의 철도 굴기는 이제 세계를 이끄는 수준입니다.
신형 자기부상열차 시범 운행도 성공했다고 합니다. 시속 160킬로라고 하네요. 

해동이었습니다.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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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도시에서 친환경 관광도시로, 산시 다퉁의 성공적 변화에 글로벌 이목 쏠려
탄광 도시의 생존은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다. 석탄이 주 연료이던 시절 번화했지만, 에너지원의 변화와 함께 석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고, 그 석탄 생산에 의존해 만들어졌던 몇몇 도시들이 생존 위기에 처한 것이다. 한국은 도박산업을 주면서 관광도시로 변모시켰다. 중국에서는 이런 정책 지원 없이 친환경 도시로 변화로 관광 도시로 변화에 성공한 곳이 있어 주목된다. 주인공은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다. 중국 산시성 다퉁이 과거 ‘석탄 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친환경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한때 전국 최악의 대기질 도시 중 하나로 꼽혔지만 최근에는 ‘다퉁 블루(大同藍)’라는 별칭과 함께 주요 관광 도시로 선정됐다. 다퉁은 오랫동안 석탄 산업에 의존해 왔지만 환경 오염 문제로 큰 타격을 입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전국 대기질 순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이후 당국은 불법 탄광을 정리하고 대형 탄광에는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분진 배출을 크게 줄였다. 일부 광산은 ‘석탄이 보이지 않는 밀폐형 관리’를 도입해 관리 수준을 높였다. 환경 기준 강화도 변화를 이끌었다. 2013년 대기오염 방지 정책 시행 이후 석탄 화력발전소에 ‘탈황·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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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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