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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 서울시

 

올해부터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은 지난해보다 한 곳 늘린 6개소를 운영한다. 여의도한강공원, 반포한강공원, 동대문디자인프라자(DDP), 청계천, 문화비축기지, 청계광장이 개장하여 운영 중이다. 여러 야시장을 방문해 서로 다른 먹거리와 살거리를 즐길 수 있다. 지역별 특색을 살려 전통공연, 마술쇼, 어쿠스틱 공연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도 상시 진행한다. 야시장의 꽃인 푸드트럭에는 양식부터 일식, 한식은 물론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디저트와 독특한 음료까지 준비되어 있다. 기사=윤진희 

 

2018. 03. 30()~10. 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동로 330

http://www.bamdokkaebi.org

+82-70-8230-8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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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드라마 막장형 늘어나며 사회 속에 여성혐오 싹 키워
동영상 홍수의 시대다. 현실을 보다 극적인 현실로 묘사하는 과거와 달리 최근 드라마는 극적인 비현실이 특징이다.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비현실을 통해 현실의 불만을 대리 만족시켜주는 것이다. 마약이 주는 환상과 다를 게 없다. 아쉽게도 이 쾌감은 역시 극적이어서, 쉽게 중독되고 만다. 더욱 문제는 이 비현실을 현실로 착각하는 착란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최근 중국에서는 이 같은 드라마의 ‘비현실’성이 논란이 되고 있다. 비현실적 여성 캐릭터들에 대한 묘사는 현실 중국사회에 여성 혐오증을 양산할 수 있다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는 것이다. “미니 드라마를 본 후, 우리 엄마는 주변에 악독한 며느리가 있다고 확신했다.” 최근 한 중국 매체는 이 같은 문장으로 시작하는 비현실 드라마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보도에 따르면, 허난성 난양시에 사는 리 씨는 어머니가 **《○○ 시어머니, 모두를 놀라게 하다》**라는 미니 드라마를 보고 나서 태도가 변했다고 밝혔다. 해당 드라마는 강인한 시어머니가 악독한 며느리와 맞서 싸우는 내용을 담고 있었으며, 이를 본 후 어머니는 “그동안 며느리가 보였던 정상적인 태도는 다 연기였고, 악독한 며느리 주변에는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