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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동강뗏목축제

ⓒ영월문화재단

 

 


푸른 동강에 나만의 뗏목을 띄워 보자


2018 동강뗏목축제


무더위를 날려줄 동강뗏목축제가 재미난 놀거리와 풍성해진 볼거리로 새롭게 개장했다. 뗏목이 남한강 상류지역 주민의 교통 및 생활의 수단으로 활용되었던 시절을 재현하고, 전통문화의 계승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작된 축제는 올해로 22년째를 맞는다.


동강뗏목축제는 뗏목만들기대회, 뗏목시연, 불꽃놀이 등 공식적인 행사 외에 가족사랑 가요제, 청소년댄스가요제, 뮤직 페스티벌 등 공연행사와 맨손으로 송어잡기, 래프팅 및 카누 체험 등 온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지난해 첫 선을 보인 뗏목 만들기 대회는 참가자 스스로 직접 배를 만들고 승선하여 동강에서 경연을 펼치는 행사로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폐품과 재활용품, 폐목재 등을 사용해 뗏목을 만들 수 있어 누구든 쉽게 참여할 수 있다.


먹거리 또한 풍성다. 영월을 대표하는 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향토음식관’, 영월 농특산물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영월농특산물관뿐 아니라 ‘‘한우시식코너등이 방문객들의 구미를 한껏 돋울 예정이다.


2018.08.02()~2018.08.05()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하송리 61-9 동강둔치 일원

http://www.ywfestival.com

+82-33-375-6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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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드라마 막장형 늘어나며 사회 속에 여성혐오 싹 키워
동영상 홍수의 시대다. 현실을 보다 극적인 현실로 묘사하는 과거와 달리 최근 드라마는 극적인 비현실이 특징이다.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비현실을 통해 현실의 불만을 대리 만족시켜주는 것이다. 마약이 주는 환상과 다를 게 없다. 아쉽게도 이 쾌감은 역시 극적이어서, 쉽게 중독되고 만다. 더욱 문제는 이 비현실을 현실로 착각하는 착란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최근 중국에서는 이 같은 드라마의 ‘비현실’성이 논란이 되고 있다. 비현실적 여성 캐릭터들에 대한 묘사는 현실 중국사회에 여성 혐오증을 양산할 수 있다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는 것이다. “미니 드라마를 본 후, 우리 엄마는 주변에 악독한 며느리가 있다고 확신했다.” 최근 한 중국 매체는 이 같은 문장으로 시작하는 비현실 드라마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보도에 따르면, 허난성 난양시에 사는 리 씨는 어머니가 **《○○ 시어머니, 모두를 놀라게 하다》**라는 미니 드라마를 보고 나서 태도가 변했다고 밝혔다. 해당 드라마는 강인한 시어머니가 악독한 며느리와 맞서 싸우는 내용을 담고 있었으며, 이를 본 후 어머니는 “그동안 며느리가 보였던 정상적인 태도는 다 연기였고, 악독한 며느리 주변에는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