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음악제 공식 홈페이지
2009년 ‘음악을 통한 화합’이라는 주제로 시작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서울국제음악제가 10주년을 맞이했다. 올해는 ‘10주년, 10개의 발자국’을 주제로 그동안 음악적 소통을 함께한 10개국과 함께한다. 서울국제음악제는 세계 정상급 세계 정상급 연주자들과 차별화 된 프로그램, 새롭게 세계로 진출하는 역량 있는 한국의 음악가들을 한데 묶어 클래식 음악의 향연을 펼친다. 매해 한국과 긴밀한 관계에 있는 수교국을 선정하여 특색 있는 음악 프로그램과 연주자를 소개하며, 올 해는 그 동안 함께 해온 10개국의 개성 있는 음악으로 더욱 풍성하게 마련하였다.
독일, 프랑스, 폴란드, 스페인, 핀란드 등 저명한 연주자가 만나 특별한 클래식 음악을 선사한다. 독일에서 피아노의 귀공자로 불리며 탁월한 바흐 작품 해석이 돋보이는 마르틴 슈타트펠트(Martin Stadtfeld)의 피아노 리사이틀과 ‘장인’이라는 표현이 잘 어울리는 첼리스트 다니엘 뮐러-쇼트(Daniel Müller-Schott)의 리사이틀이 준비되어있다. 폴란드에서는 독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과거에 겪은 아픈 상처를 음악으로 표현하고 치유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만든다. 서로 다른 곳에서 조금 다른 시기에 비슷한 아픔을 겪은 두 나라가 음악으로 하나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매 공연마다 색다른 주제와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2018 서울국제음악제’는 많은 사람과 함께 클래식 음악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도록 로컬 프라이스 티켓 프로젝트와 노-쇼 캠페인을 진행한다.
‘음악’이라는 언어로 각 나라가 하나가 되며 또한 언어를 넘어선 감동이 있는 무대, ‘2018서울국제음악제’가 11월 가을에 클래식 음악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2018.11.01(목)~2018.11.11(일)
개막공연 @롯데콘서트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