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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업사이클 페스티벌 2018

@한국관광공사

 


청계천이 재생과 복원의 의미를 독창적으로 풀어낸 업사이클 아트를 통해 예술거리로 다시 태어난다. 업사이클은 업그레이드(upgrade)와 리사이클(recycle)의 합성어로, 재활용을 넘어 디자인을 더해 가치를 창조하는 '새활용'을 뜻하는 말이다. 이번 페스티벌엔 버려진 제품의 업사이클을 넘어 예술작가와 시민이 예술을 매개로 소통하는 의미를 담았다. 시민들이 즐겁게 체험하고 즐기면서 업사이클 아트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2018.11.25()~ 2018.11.30()


@청계천


http://www.sisul.or.kr/open_content/cheongg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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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드라마 막장형 늘어나며 사회 속에 여성혐오 싹 키워
동영상 홍수의 시대다. 현실을 보다 극적인 현실로 묘사하는 과거와 달리 최근 드라마는 극적인 비현실이 특징이다.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비현실을 통해 현실의 불만을 대리 만족시켜주는 것이다. 마약이 주는 환상과 다를 게 없다. 아쉽게도 이 쾌감은 역시 극적이어서, 쉽게 중독되고 만다. 더욱 문제는 이 비현실을 현실로 착각하는 착란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최근 중국에서는 이 같은 드라마의 ‘비현실’성이 논란이 되고 있다. 비현실적 여성 캐릭터들에 대한 묘사는 현실 중국사회에 여성 혐오증을 양산할 수 있다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는 것이다. “미니 드라마를 본 후, 우리 엄마는 주변에 악독한 며느리가 있다고 확신했다.” 최근 한 중국 매체는 이 같은 문장으로 시작하는 비현실 드라마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보도에 따르면, 허난성 난양시에 사는 리 씨는 어머니가 **《○○ 시어머니, 모두를 놀라게 하다》**라는 미니 드라마를 보고 나서 태도가 변했다고 밝혔다. 해당 드라마는 강인한 시어머니가 악독한 며느리와 맞서 싸우는 내용을 담고 있었으며, 이를 본 후 어머니는 “그동안 며느리가 보였던 정상적인 태도는 다 연기였고, 악독한 며느리 주변에는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