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제주도 한 편의점서 ‘중국인 출입금지’ 문구···무슨 일이 있었길래

사진 출처:웨이보

 

제주도의 한 편의점이 입구에 중국인 출입금지라는 문구를 붙였다고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28일 중국 신랑동영상 사이트에 올라온 영상에 따르면 한 중국 네티즌이 지난 23일 제주도 제주시의 한 편의점 문 앞에서 관련 문구를 촬영했다. 영상에 따르면 24일에도 해당 문구가 그대로 붙어있었는데, 현재는 문구를 뗀 것으로 알려졌다.

 

촬영자는 점주가 중국인 이미지를 모욕했다면서 어쨌든 우리는 물건을 사려고 가는데 우리를 이렇게 대했다. (이곳 외의) 다른 편의점들은 우리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제주도는 중국인들이 소비하지 않으면 제주도 전체에 이익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말하기도 했다. 다만 촬영자는 만약 본사가 일률적으로 요구한 조치라면 모든 곳에 문구가 붙어있겠지만, 이곳만 그런 것으로 봐서 점주가 중국인에 대해 안 좋은 감정이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또다른 사이트인 리동영상에 올라온 영상에서는 제주 화교 중국평화통일촉진회부회장 추이융쉰이라고 소개된 남성이 해당 편의점과 본사에 전화해 항의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 영상에서 본사 관계자는 점주가 (중국인) 고객과 불쾌한 경험이 있었던 것 같다. 계산하면서 동전을 던지고 갔다고 한다면서 트러블은 있었던 것 같다. 잘못된 것이 있으면 시정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를 만들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 즐기기 위한 소비에 주머니를 아낌없이 열고 있다. 중구 매체들은 가오카오 시험이 끝난 직후, 졸업생들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거나 부모에게서 ‘보상 선물’로 최신 스마트기기를 받는 모습이 흔해졌다고 전했다. 일부는 여름방학을 활용해 운전면허를 취득하거나 헬스장에서 체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