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어붙은 북한강을 가로지르는 쇄빙선을 타야 들어갈 수 있는 신비의 섬 남이섬에서 문화예술, 자연, 체험, 교육이 어우러진 겨울 축제가 열린다. 남이섬 초입부에는 겨울왕국을 연상케 하는 거대한 빙벽이 자리하고 있고, 남이나루 광장에는 나무로 만든 트리조형물 위로 화려한 조명등이 하늘을 뒤덮고 있어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스노우·아이스 이벤트 존, 빙하스테이지’에서는 ‘눈 썰매장’, ‘눈 싸움장’, ‘눈사람 만들기’, ‘얼음 미끄럼틀’, ‘미니 올림픽’ 외에도 ‘얼음 조각 퍼포먼스’, ‘아이스 난타 공연’, 등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축제에 빠질 수 없는 길거리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에어돔 ‘푸드 존’도 준비되어 있다.
2018.12.22.(토)~2019.02.24.(일)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남이섬길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