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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항저우) 5G혁신단지 출범

 20일, 5G가 전 구역을 커버하는 산업·연구 일체화 혁신단지— 중국(항저우(杭州))5G혁신단지가 운영을 가동했다.

 

 20일 오전, ‘5G 혁신·응용 고위층 포럼 및 중국(항저우)5G 혁신단지 출범식’이 항저우 웨이라이커지청(未來科技城)에서 거행되었다.

 

 소식에 따르면, 중국(항저우)5G 혁신단지는 5G가 전 구역을 커버, 전면적인 5G 산업연구 여건을 제공하는 국내 혁신단지이다. 단지는 항저우 웨이라이커지청 핵심 구역에 위치해 있고 1기 공사 면적은 10만m2이며 2025년까지, 전국 유명 5G 미래연혁기술 및 업무응용의 발원지, 인큐베이터와 집산지로 건설될 계획이다.

 

 중국(항저우)5G혁신단지와 차이나모바일 저장(浙江)유한공사 등 11개 기구·기업은 출범식에서 디지털경제의 발전을 추진하는 전략적 협력의 가속화, 인공지능(항저우)연구센터의 설립 등을 포함한 5G산업 프로젝트 협력계약 10개를 체결했다.

 

 웨이라이커지청 관리위원회 책임자의 소개에 따르면, 중국(항저우)5G혁신단지는 인공지능,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무인기, 스마트 주택단지, 스마트 물류 등 산업 분야 테스트를 통해 산업의 상용화를 추진하고 5G 분야 혁신적 기업에 대대적이고 배려가 있는 혜택 정책을 제공할 예정이다. 예를 들면, 단지는 기업에 최고 1억 위안의 개발 보조금을 제공할 수 있고 최고 3,000m2 공간의 임대료 전액을 지원할 수 있으며 최고 2천만 위안의 연간 매출 장려금과 최고 1,000만 위안의 광고홍보비 보조금을 제공할 수 있다.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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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도시에서 친환경 관광도시로, 산시 다퉁의 성공적 변화에 글로벌 이목 쏠려
탄광 도시의 생존은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다. 석탄이 주 연료이던 시절 번화했지만, 에너지원의 변화와 함께 석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고, 그 석탄 생산에 의존해 만들어졌던 몇몇 도시들이 생존 위기에 처한 것이다. 한국은 도박산업을 주면서 관광도시로 변모시켰다. 중국에서는 이런 정책 지원 없이 친환경 도시로 변화로 관광 도시로 변화에 성공한 곳이 있어 주목된다. 주인공은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다. 중국 산시성 다퉁이 과거 ‘석탄 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친환경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한때 전국 최악의 대기질 도시 중 하나로 꼽혔지만 최근에는 ‘다퉁 블루(大同藍)’라는 별칭과 함께 주요 관광 도시로 선정됐다. 다퉁은 오랫동안 석탄 산업에 의존해 왔지만 환경 오염 문제로 큰 타격을 입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전국 대기질 순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이후 당국은 불법 탄광을 정리하고 대형 탄광에는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분진 배출을 크게 줄였다. 일부 광산은 ‘석탄이 보이지 않는 밀폐형 관리’를 도입해 관리 수준을 높였다. 환경 기준 강화도 변화를 이끌었다. 2013년 대기오염 방지 정책 시행 이후 석탄 화력발전소에 ‘탈황·탈질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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