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2018년 중국-유럽 화물열차(충칭) 1000편 이상 운행

 탕량즈(唐良智) 충칭시 시장은 2018년 ‘일대일로’와 창장(長江) 경제벨트의 접점인 충칭에서 연간 중국-유럽 화물열차(충칭)가 1000편 넘게 운행됐다고 27일 밝혔다.

 

 충칭은 2011년부터 지금까지 독일 뒤스부르크 등 도시로 가는 중국-유럽 화물열차 노선을 잇달아 개통했다.

 

2018년에는 충칭-벨라루스, 충칭-베트남, 충칭-함부르크, 충칭-이란 등 운행 노선을 새로 개통해 중국에서 유럽으로 가는 화물열차가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이탈리아 등 30여 유럽 국가로 확대됐다. 화물 공급원 구조는 자동차 완성차와 부품, 기계제품 등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아우르며 적재율은 90%를 웃돌았다.

 

 치단(漆丹) 위신어우(충칭)물류회사 사장은 중국-유럽 화물열차(충칭)가 2018년 운행한 1000여 편 가운데 중국에서 유럽으로 가는 열차는 714편, 중국으로 돌아오는 열차는 728편으로 돌아오는 열차편이 최초로 유럽으로 가는 열차편보다 많았다고 소개했다.

 

유럽발 중국행 열차편이 증가한 것은 충칭이 운송된 각종 제품을 더욱 효율적으로 국내 각 지역 및 동남아 각국으로 운송해 중국-유럽 무역의 선순환을 실현했다.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를 만들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 즐기기 위한 소비에 주머니를 아낌없이 열고 있다. 중구 매체들은 가오카오 시험이 끝난 직후, 졸업생들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거나 부모에게서 ‘보상 선물’로 최신 스마트기기를 받는 모습이 흔해졌다고 전했다. 일부는 여름방학을 활용해 운전면허를 취득하거나 헬스장에서 체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