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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이저우, 올해 빅데이터 전자정보 등 산업 생산액 목표 천 억 위안 이상

 구이저우(貴州)성 공업정보화청으로부터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초보적으로 계산한 총 생산액 기준으로, 구이저우가 기획하고 발전시킨 10대 천 억 위안급 공업 산업 중, 8개 산업이 2018년에 우선 생산액 1,000억 위안 목표를 달성했고 올해는 빅데이터 전자정보 산업과 보건의약 산업의 생산액 1,000억 위안 목표를 달성할 예정이다.

 

 구이저우성이 기획하고 발전시킨 10대 천 억 위안급 공업 산업에는 기초에너지, 청결·고효율 전력, 양질의 담배·술, 신형 건축재료, 현대 화학공업, 선진장비 제조, 기초자재, 생태적인 특색식품, 빅데이터 전자정보, 보건의약 등 산업이 포함되었다. 초보적으로 계산한 총 생산액 기준으로, 2018년 10대 천 억 위안급 공업 산업의 총 생산액은 9.5% 증가한 1조 2,500억 위안에 달했고 구이저우성 공업 총 생산액의 94%를 차지했다.

 

 기획에 따라, 구이저우는 올해 ‘하나의 산업, 하나의 전문팀, 하나의 정책’을 견지해 10대 천 억 위안급 공업 산업이 고품질 발전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추동할 예정이다. 그중, 빅데이터 전자정보 산업과 보건의약 산업의 공업증가치는 10% 이상 성장시킬 계획이다.

 

 빅데이터 전자정보 산업 면에서, 구이저우는 스마트 단말 및 그 부대적 제품의 제조에 박차를 가하고 전자 부품·부속품 및 전자재료의 발전에 힘을 기울이고 집적회로, 신형 디스플레이 산업을 육성 및 발전시킬 예정이다. 그 밖에, 구이저우는 선진장비 제조업에 지속적으로 힘을 기울이고 ‘항공·우주비행·자동차’ 3대 산업에 초점을 맞춰 에너지절약형 신에너지자동차, 고급 연습기 등을 중점적으로 발전시키고 공업증가치 성장률 9% 이상을 확보할 계획이다.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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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도시에서 친환경 관광도시로, 산시 다퉁의 성공적 변화에 글로벌 이목 쏠려
탄광 도시의 생존은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다. 석탄이 주 연료이던 시절 번화했지만, 에너지원의 변화와 함께 석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고, 그 석탄 생산에 의존해 만들어졌던 몇몇 도시들이 생존 위기에 처한 것이다. 한국은 도박산업을 주면서 관광도시로 변모시켰다. 중국에서는 이런 정책 지원 없이 친환경 도시로 변화로 관광 도시로 변화에 성공한 곳이 있어 주목된다. 주인공은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다. 중국 산시성 다퉁이 과거 ‘석탄 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친환경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한때 전국 최악의 대기질 도시 중 하나로 꼽혔지만 최근에는 ‘다퉁 블루(大同藍)’라는 별칭과 함께 주요 관광 도시로 선정됐다. 다퉁은 오랫동안 석탄 산업에 의존해 왔지만 환경 오염 문제로 큰 타격을 입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전국 대기질 순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이후 당국은 불법 탄광을 정리하고 대형 탄광에는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분진 배출을 크게 줄였다. 일부 광산은 ‘석탄이 보이지 않는 밀폐형 관리’를 도입해 관리 수준을 높였다. 환경 기준 강화도 변화를 이끌었다. 2013년 대기오염 방지 정책 시행 이후 석탄 화력발전소에 ‘탈황·탈질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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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규모가 커지면서 중국 전체 소비액에 영향을 미칠 정도가 돼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중국 상인이나 유통회사들은 물론, 당국도 이를 지목하고 더 많은 다양한 소비를 만들어 내려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소비 촉진 이벤트를 만들어 가오카오 소비가 더욱 건전한 방향으로 국가 경제에 이득이 되도록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