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일대일로’ 글로벌 무역 성장 추동

 미국 싱크탱크인 글로벌개발센터(Center for Global Development, CGD)는 최근 관영 사이트에 게재한 글에서 최신 연구에 따르면,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실크로드 경제벨트 및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구상은 올해 1,170억 달러에 달하는 글로벌 무역금액의 증가를 가져올 것이라고 보도했다.

 

 글은 국제 신용보험 회사인 외러에르메스(Euler Hermes)의 연구 결과를 인용해, 올해 중국과 ‘일대일로’구상 대상국 간의 상품무역 금액은 1,170억 달러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는 중국에 있어서 560억 달러의 수출 증가를 의미하며 동시에, 중국은 약 80개 국가로부터 610억 달러에 달하는 상품을 더 수입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연구에 따르면, 이는 0.3%에 달하는 글로벌 무역의 성장과 0.1%에 달하는 글로벌 경제의 성장을 가져오게 된다.

 

 외러에르메스 모 관계자는 비록 어떤 국가는 아직 중국으로부터 그 어떤 직접투자도 받지 못했지만 ‘일대일로’ 구상으로 인해 이런 국가들의 무역금액도 따라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무드 이슬람 외러에르메스 고급경제사는 이렇게 되는 이유는 ‘일대일로’ 연선의 커넥티비티가 강화되고 인프라 시설이 개선되고 중국과 대상국 간의 무역관계가 더욱 좋아질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본부가 워싱턴 소재인 미국 컨설팅 회사 RWR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 2-15일, ‘일대일로’ 신규 프로젝트의 총금액은 45억 달러에 달했고 그중, 사하라사막 이남의 아프리카에 대한 투자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를 만들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 즐기기 위한 소비에 주머니를 아낌없이 열고 있다. 중구 매체들은 가오카오 시험이 끝난 직후, 졸업생들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거나 부모에게서 ‘보상 선물’로 최신 스마트기기를 받는 모습이 흔해졌다고 전했다. 일부는 여름방학을 활용해 운전면허를 취득하거나 헬스장에서 체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