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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에너지차 1월 생산량 및 판매량 전년 대비 고속 성장

 중국자동차산업협회(CAAM)에 따르면 2019년 1월 중국 신에너지 자동차 생산량과 판매량은 9만700대와 9만5700대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13%, 138% 증가해 고속 성장 추세를 이어갔다.

 

 중국자동차산업협회가 발표한 데이터에서 올해 1월 중국 자동차 생산량과 판매량은 236만5천대와 236만7천대로 전월 대비 4.7%와 11.1% 감소했고, 전년 동기 대비 121%와 15.8% 감소했다. 이 중 승용차 생산량은 199만51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4.39% 감소했고, 판매량은 202만11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7.71% 감소했다. 상용차 생산량은 37만100대로 3.18% 증가했고, 판매량은 34만6200대로 2.18% 감소했다.

 

 1월 중국 신에너지 자동차 생산량과 판매량은 9만700대와 9만5700대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1배, 1.4배 증가했다. 이 중 순수 전기차 생산량 및 판매량은 6만7천대와 7만4900대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4배, 1.8배 증가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PHEV) 생산량 및 판매량은 2만3700대와 2만800대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59.92%와 54.55% 증가했다.

 

 중국 브랜드 자동차의 1월 판매량 순위 10위 기업은 상하이자동차(SAIC), 지리자동차(GEELY), 창안자동차(CHANGAN), 둥펑자동차(DFAC), 창청자동차, 베이징자동차(BAIC), 이치자동차 (FAW), 광저우자동차(GAC), 장화이자동차(JAC), 치루이자동차(CHERY) 순이다. 이들 자동차 메이커 10개사는 1월 중국 브랜드 자동차 판매량의 83.17%를 차지하는 총 116만7700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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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광 도시의 생존은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다. 석탄이 주 연료이던 시절 번화했지만, 에너지원의 변화와 함께 석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고, 그 석탄 생산에 의존해 만들어졌던 몇몇 도시들이 생존 위기에 처한 것이다. 한국은 도박산업을 주면서 관광도시로 변모시켰다. 중국에서는 이런 정책 지원 없이 친환경 도시로 변화로 관광 도시로 변화에 성공한 곳이 있어 주목된다. 주인공은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다. 중국 산시성 다퉁이 과거 ‘석탄 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친환경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한때 전국 최악의 대기질 도시 중 하나로 꼽혔지만 최근에는 ‘다퉁 블루(大同藍)’라는 별칭과 함께 주요 관광 도시로 선정됐다. 다퉁은 오랫동안 석탄 산업에 의존해 왔지만 환경 오염 문제로 큰 타격을 입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전국 대기질 순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이후 당국은 불법 탄광을 정리하고 대형 탄광에는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분진 배출을 크게 줄였다. 일부 광산은 ‘석탄이 보이지 않는 밀폐형 관리’를 도입해 관리 수준을 높였다. 환경 기준 강화도 변화를 이끌었다. 2013년 대기오염 방지 정책 시행 이후 석탄 화력발전소에 ‘탈황·탈질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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