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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중국 가전 인터넷 구매 시장 규모 5000억 위안 웃돌아

 공업정보화부 사이디(賽迪)연구원 등이 25일 베이징에서 발표한 ‘2018 가전 인터넷 구매 분석 보고서’에서 2018년 중국 가전 인터넷 구매 시장은 안정적으로 성장해 B2C 가전 인터넷 구매 시장(모바일을 통한 구매 포함) 규모는 전년 대비 17.5% 증가한 5765억 위안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보고서에서 2018년 중국 가전 인터넷 구매 규모는 전체 가전제품 시장의 35.5%를 차지했다. 국민 생활의 질 개선에 사용되는 소형 가전은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해 시장 규모가 천억 위안을 돌파했다.

 

 핸드청소기, 로봇청소기 등은 매출이 50% 이상 상승했다. 안마의자, 안구마사지기, 전동칫솔 등은 80% 넘게 성장했고, 구조 최적화, 제품 업그레이드, 품질 향상 추세가 뚜렷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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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를 만들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 즐기기 위한 소비에 주머니를 아낌없이 열고 있다. 중구 매체들은 가오카오 시험이 끝난 직후, 졸업생들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거나 부모에게서 ‘보상 선물’로 최신 스마트기기를 받는 모습이 흔해졌다고 전했다. 일부는 여름방학을 활용해 운전면허를 취득하거나 헬스장에서 체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