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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무역 개혁의 재출발…이우 국제무역 종합개혁 시범지역 관리위원회 출범

 2월 27일, 이우(義烏) 국제무역 종합개혁 시범지역 관리위원회가 간판을 올렸다.

국제무역 종합개혁 시범구에서 국제무역 종합개혁 시범지역으로 업그레이드 됨에 따라, 이우는 더욱 큰 범위와 더욱 많은 분야에서 현대무역 유통체계와 국제무역체제 개혁을 탐색하고 돌파할 것이다.  

 

 저장(浙江)성 당위원회와 성정부가 인쇄 발부한 ‘이우 국제무역 종합개혁 시범지역 기본골격 방안’에서 이우 국제무역 종합개혁 시범구를 국제무역 종합개혁 시범지역으로 전환 및 심화시키고 성정부 파견기구로서 구·시와 동등한 경제·사회 권한과 성급 권한 범위 내에서 개혁개방 할 수 있는 최대 권한이 부여된 시범지역 관리위원회를 설립한다고 명확히 밝혔다.  

 

 2011년, 전국 열번째 종합개혁 시범구—국제무역 종합개혁 시범구로 지정된 이우는 국무원 비준 하에, 국가급 종합개혁 시범을 진행하는 중국의 첫 현급 시로 되었다. 그 후로, 이우는 국제무역 중점 분야와 카테고리 개혁에서 일련의 돌파를 가져왔고 전성·전국 대외무역 발전방식의 전환과 개방형 경제체계의 구축에 유익한 경험을 제공했다. 그중, 일상잡화의 특성에 부합되는, 무역 편리화 메커니즘인 시장구매 무역방식은 이미 전국 많은 지역에 보급되었고 대외무역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중요한 조치로 되었다.  

 

 8년 이래, 이우의 대외무역 금액은 10배 성장했고 2018년 수출입 총금액은 2,560억 위안에 달했다. ‘일대일로(一帶一路: 실크로드 경제벨트 및 21세기 해상 실크로드)’의 중요한 도시로서 2018년, ‘일대일로’ 연선 국가와 지역에 대한 수출은 이우 전체 수출금액의 50% 이상을 차지했다.  

 

 ‘이우 국제무역 종합개혁 시범지역 기본골격 방안’에서 이우 국제무역 종합개혁 시범지역은 ‘하나의 핵심, 4대 분야, 5대 혁신, 8대 돌파’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즉, 대중무역의 자유화·편리화를 핵심으로 수출, 중계무역, 기술혁신, 산업의 공동건설 4대 분야에서 공간 구역, 관리체제와 개발패턴, 기획·포석, 자원요소의 배치, 정책 등 5대 혁신을 실시해 수입·수출 중계무역을 혁신적으로 발전시키고, 디지털 무역의 발전을 탐색하고, 첨단 제조업을 발전시키고, 크로스보더 금융·무역을 발전시키고, 역내 협력을 발전시키는 등 8대 분야의 돌파를 가져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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