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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업무보고 분석) 적극적인 재정정책…감세 확대 및 재정지출 효율화

5일 13기 전인대 2차회의 심의에 상정된 정부업무보고는 2019년 적자율을 작년 예산보다 0.2%p 높인 2.8%로 잡았으며, 적극적인 재정정책은 감세를 확대하고 재정지출을 효율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올해 배정된 적자 중 중앙 재정적자는 1조8300억 위안, 지방 재정적자는 9300억 위안으로 재정적자는 총 2조7600억 위안이다.

 

 차오바오윈(喬寶雲) 중앙재경대학 중국공공재정과 정책연구원 원장은 올해 재정지출 규모가 23조 위안 이상으로 6.5% 늘어난 것과 대규모의 감세 및 수수료 인하 조치를 시행하는 것에 주목했다면서 “올해 재정수지 균형 압력이 확대되고 적자율을 소폭 상향 조정한 것은 중국 경제사회 발전의 실제 상황에 부합한다”고 지적했다.

 

 중국은 올해 지방정부의 특수목적 채권 발행 규모를 작년보다 8000억 위안 늘어난 2조1500억 위안으로 설정했다. 특수목적 채권 사용 범위를 합리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 지방의 이자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일정한 수량의 지방정부 차환용 채권을 지속적으로 발행할 예정이다.

 

차오 원장은 특수목적 채권 발행을 대폭적으로 늘려 중점 프로젝트 건설을 위해 자금 지원을 제공하면 시장 메커니즘의 역할을 더 잘 발휘할 수 있고, 지방정부 채무 리스크 방어 및 해결을 위해 여건을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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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를 만들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 즐기기 위한 소비에 주머니를 아낌없이 열고 있다. 중구 매체들은 가오카오 시험이 끝난 직후, 졸업생들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거나 부모에게서 ‘보상 선물’로 최신 스마트기기를 받는 모습이 흔해졌다고 전했다. 일부는 여름방학을 활용해 운전면허를 취득하거나 헬스장에서 체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