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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好运的一天05]


    不知过了多久,喝得烂醉的金添志踉跄地起身了。口袋里的吊钱叮当作响。都付完酒钱了,钱还剩得蛮多。金添志醉得都快撑不住身子了,但他还是跌跌撞撞地拉着人力车,往家的方向挪步。正巧,前面那一条街上开着一家牛杂碎汤店。他的脑海里突然浮现出他老婆因营养不足而变得暗黄得脸。

 

    “今天,请别去工作,留下来陪我吧。”
    “该死的臭婆娘!若不是我今天出去工作,怎么会买得起这牛杂碎汤?!”
    金添志怀里揣着一碗热气腾腾的牛杂碎汤,踉跄踉跄地回到家了。他们一家人住的是一个厢房,月租只有一韩元,虽然不是很大,但够他们三口人生活。平时,这个时间段回家,小孩子闹觉的哭闹声不断,今日不知怎么地,整个厢房里有一股凝重的沉寂。

    金添志站在门槛前面,不敢迈步进去,望着紧闭着的房门,开始大喊。
    “丫头!你相公回来了!”
    又是一片沉寂。金添志一副怒气冲天的样子,冲到房间里,把牛杂碎汤放到角落里,大发雷霆。
    “这臭婆娘!每天躺在那儿就好吗!相公来了都起不来!”
    还是一片沉寂。金添志踢了一脚老婆的腿。老婆的腿又硬又冰,像是一个木板凳。正吸着没有奶的奶头的孩子,被他吓到,滚出了妈妈的怀里,惊得哭不出来。金添志跪倒在老婆的身边,掉着豆大的泪珠,埋怨着死去的老婆。

 

    “我买牛杂碎汤回来了,你怎么吃不了啊……我说,今天运气那么好,奇怪得很……”
    留下长长的语音,金添志好运的一天就这么结束了。讽刺的是,这样一个男人,最好运的一天,最后成为了最悲剧的一天。
    冬雨还在淅沥淅沥下着,似是为被殖民地底层阶级的悲惨生活而哭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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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드라마 막장형 늘어나며 사회 속에 여성혐오 싹 키워
동영상 홍수의 시대다. 현실을 보다 극적인 현실로 묘사하는 과거와 달리 최근 드라마는 극적인 비현실이 특징이다.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비현실을 통해 현실의 불만을 대리 만족시켜주는 것이다. 마약이 주는 환상과 다를 게 없다. 아쉽게도 이 쾌감은 역시 극적이어서, 쉽게 중독되고 만다. 더욱 문제는 이 비현실을 현실로 착각하는 착란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최근 중국에서는 이 같은 드라마의 ‘비현실’성이 논란이 되고 있다. 비현실적 여성 캐릭터들에 대한 묘사는 현실 중국사회에 여성 혐오증을 양산할 수 있다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는 것이다. “미니 드라마를 본 후, 우리 엄마는 주변에 악독한 며느리가 있다고 확신했다.” 최근 한 중국 매체는 이 같은 문장으로 시작하는 비현실 드라마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보도에 따르면, 허난성 난양시에 사는 리 씨는 어머니가 **《○○ 시어머니, 모두를 놀라게 하다》**라는 미니 드라마를 보고 나서 태도가 변했다고 밝혔다. 해당 드라마는 강인한 시어머니가 악독한 며느리와 맞서 싸우는 내용을 담고 있었으며, 이를 본 후 어머니는 “그동안 며느리가 보였던 정상적인 태도는 다 연기였고, 악독한 며느리 주변에는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