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동북 4선 도시 집값 폭락해 논란...'집 구매 신충할 필요 있어'

지난 14일 웨이보에는 동북의 한 4선 도시의 집값이 믿기 힘들 정도로 떨어졌다는 글이 기재됐다. 글에 따르면 헤이룽장(岗龍江) 학강시의 집은 '배추값'으로 떨어졌고, 학강곤덕화원 1320평짜리 복층집은 15만 채밖에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봉황망은 재경계양로 4호 조사 결과로 배추값으로 추정되는 복층형 고층 아파트는 여러 채의 분양 함정 가능성을 제기했다. 해당 빌딩의 중개업자 중 한 명은 이 스위트룸이 이미 거래가 성사되었다며, 인터넷에 걸려 있는 것은 우스갯소리로 손님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제작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파트 시세는 올해 개발업자들이 급전이 필요해 한 채에 40만 채 안팎이던 것이 17만~20만 채 안팎으로 대폭 낮췄다. 하지만 네티즌들이 밝힌 배추값 집은 엘리베이터와 맞물려있으며, 2층 복층은 창문이 없어 집이 좋지 않아 값이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쿤더가든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개발업자는 여러 차례 불신자로 분류된 바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올해 1월 개발업자의 법정 대표인은 현지 법원으로부터 항공기 이용과 여행 등을 금지하는 소비제한 명령을 받았다. 이 밖에도 이 프로젝트는 여러 개의 부동산이 개발업자에 의해 저당 잡혀 대출되었다.

 

상하이 창위안 로펌 허봉은 이 개발업자가 개발한 집을 사는 것은 모험이며 관련 토지와 자본은 재산 가압류에 의해 보전될 가능성도 있으며 집을 사서 넘기지 못할 수 있어 집을 사는 사람들은 극도로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웨이보에는 동북의 한 4선 도시 집값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떨어졌다는 글과 함께 흑룡강 학강의 집들이 배추값의 서막을 열었으며, 3월 학강의 평균 가격이 3만 원이라고 기재돼있다. 4일 계양로에 따르면 네티즌들이 밝힌 건물은 쿤더화원 사업으로 헤이룽장성 학강시 노농구 창남로로 알려졌다


사회

더보기
중국 '전문 학사' 제도 상용화되나
중국에서 ‘전문학사’ 양성이 새로운 화두가 되고 있다. 최근 정저우철도직업기술대학이 2025년 단독 시험 모집 요강에서 여러 전공에서 학사 졸업생을 모집한다고 명확히 밝혔다. 대졸자를 대상으로 새롭게 전문 직업교육을 하는 과정이다. 이에 따라 ‘학사→전문학사(본승전)’ 현상이 뜨거운 화제로 떠올랐다. 사실, 직업대학이 학사 출신을 모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다. 광둥 영남직업기술대학은 최근 2년간 기술 자격증을 다시 취득하려는 학사 및 석사 졸업생을 모집했고, 누적 인원이 150명을 넘었다. 산둥 칭다오 기술사양성학원은 2009년부터 ‘대학생 기능사반’을 개설해 지금까지 10여 기를 운영했으며, 이들 중에는 산둥대, 베이징과학기술대 등 ‘985’, ‘211’ 대학 출신 학사 졸업생도 있었다. 단지 고등직업학교가 단독 모집에서 학사생을 모집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일부 학사생들이 다시 전문 기술을 배우기 위해 ‘재진학’을 선택하기도 했다. 심지어 최근 몇 년간 직업학사 교육이 점차 자리 잡으면서, 일부 고득점 수험생들이 명문대를 포기하고 직업학사대학을 택하기도 했으며, 이는 사회 전반의 직업교육에 대한 편견을 지속적으로 뒤집고 있는 흐름이었다. 이러한 현상

문화

더보기
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규모가 커지면서 중국 전체 소비액에 영향을 미칠 정도가 돼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중국 상인이나 유통회사들은 물론, 당국도 이를 지목하고 더 많은 다양한 소비를 만들어 내려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소비 촉진 이벤트를 만들어 가오카오 소비가 더욱 건전한 방향으로 국가 경제에 이득이 되도록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