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中네티즌들, 日초등학생 고래 해체 현장 참관 소식에 논란

중국 네티즌들이 일본 초등학생들이 고래 해체 현장을 참관했다는 소식에 논란을 벌였다.

일본 지바현 미나미보소시 초등학생(10세) 45명은 18일 교장의 지시로 고래 해체 현장을 참관했다. 교장은 학생들에게 죽은 고래를 만져보고 감상문을 쓰라고 요구했다. 교장은  아이들에게 고향의 전통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도록 교육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에서 핫이슈가 되어, 많은 네티즌들이 토론에 참여했다. 한 네티즌은 ‘자연에 경외심을 가져야 하지 아닌가’라고 이 같은 행위를 이해할 수 없다고 하였고, 다른 네티즌은 ‘나라마다 나름대로의 문화가 있다. 이 일은 나무랄 데가 없다. 중국 정부도 고래잡이를 지지한다’고 하였다.

 

살생을 보고 자부심을 기르나? 일본의 군국주의는 여전히 주류를 이루고 있구나...

나라마다 나름대로의 문화가 있다. 이 일은 나무랄 데가 없다. 중국 정부도 고래잡이를 지지한다.

자연에 경외심을 가져야 하지 아닌가?

그  동안 쭉 이어온 일본의 고래잡기 문화는 이들에게 자랑스러운 일이다. 그러나 지금은 생태문명을 중시하는 시점이고 이런 자부심은 더 이상 추세에 맞지 않다.

나는 왜 언론이 항상 일본에 대해 원한을 유도 하는지 모르겠다. 학교 선생님도 그렇고, 항상 어린아이에게 일본에 대한 원한을 품는다. 역사의 교훈을 살리고 미래를 봐야 되지 않겠는가?

어떻게 자부감이 생기지? 진짜 환상적이다.


사회

더보기
중 식품체인업체 회장의 "소비자 교육" 발언에 네티즌 발끈, "누가 교육 받는지 보자."
“소비자를 성숙하게 교육해야 한다.” 중국의 전국 과일 판매체인을 운영하는 ‘백과원’의 회장 발언이 중국 소비자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백과원 체인점의 과일들이 “비싸다. 월 2만 위안 월급을 받아도 사먹기 힘들다”는 소비자 반응이 나오자, 회장에 이에 대응해서 “고품질 과일을 경험하지 못해서 무조건 싼 과일을 찾는 것”이라며 “우리는 소비자 교육을 통해 성숙된 소비를 하도록 해야 한다”고 한 것이다. 중국 소비자들은 이에 흥분하며, “우리에게 비싼 과일을 사도록 교육시키겠다는 것이냐”고 반발하며 “정말 누가 교육을 받는지 두고 보자”고 반응하고 있다.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이미 불매 운동이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 매체들은 ‘소비자 교육’이라는 단어는 업계 전문 용어여서 이 같은 용어에 익숙하지 못한 소비자들이 듣기 불편해 하는 것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업계 분석에 따르면, 상업 분야에서의 “소비자 교육”이란 원래 감정적인 뜻이 아니라, 브랜드 구축·품목 관리·서비스 경험 등을 통해 소비자가 품질 차이와 가치 논리를 이해하도록 만드는 것을 가리키는 말이다. 실제 백과원측은 회장의 발언이 일파만파로 부정적 여론을 확산시키자, 바로 대응해 “해당 짧은

문화

더보기
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규모가 커지면서 중국 전체 소비액에 영향을 미칠 정도가 돼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중국 상인이나 유통회사들은 물론, 당국도 이를 지목하고 더 많은 다양한 소비를 만들어 내려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소비 촉진 이벤트를 만들어 가오카오 소비가 더욱 건전한 방향으로 국가 경제에 이득이 되도록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